[카드오늘] 롯데카드, 추억의 향기 담은 롤라카드 배송 실시…신한카드, 블록체인 신용결제 시스템 일본 특허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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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오늘] 롯데카드, 추억의 향기 담은 롤라카드 배송 실시…신한카드, 블록체인 신용결제 시스템 일본 특허 등록
  • 박진영 기자
  • 승인 2020.11.24 1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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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롯데카드는 롯데그룹 PLCC ‘롤라(Lola)카드’를 추억의 롯데껌 향기와 함께 배송한다고 24일 밝혔다. ⓒ롯데카드
롯데카드는 롯데그룹 PLCC ‘롤라(Lola)카드’를 추억의 롯데껌 향기와 함께 배송한다고 24일 밝혔다. ⓒ롯데카드

롯데카드, 추억의 향기 담은 롤라카드 배송 실시

롯데카드는 롯데그룹 PLCC ‘롤라(Lola)카드’를 추억의 롯데껌 향기와 함께 배송한다고 24일 밝혔다.

롯데카드는 롤라카드 배송 시 카드와 함께 동봉되는 ‘향기 안내장’에 향기 안료를 이용해 실제 롯데껌 포장지를 풀었을 때 나던 상쾌하고 달콤한 껌 향기를 재현했다. 쥬시후레쉬는 오렌지, 포도, 파인애플 향을 배합한 달콤한 향, 후레쉬민트는 깔끔한 민트향, 스피아민트는 은은한 박하향을 담았다. 

지난 9월 출시한 롤라카드는 롯데그룹사 이용 시 7%를 적립해주고 롯데 안팎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카드 디자인도 남녀노소 모두에게 친숙한 롯데껌 3종을 적용하여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롯데껌 삼총사 광고 CM송을 모티브로 한 ‘롤라송’과 김신영의 ‘다비 이모’ 캐릭터를 활용한 롤라카드 유튜브 영상도 조회수 700만을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롤라카드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먼저, ‘롤라카드 BIG 세일’ 기획전을 열고 11월 30일까지 롯데하이마트 온라인쇼핑몰에서 노트북, 세탁기, 건조기 등 총 25종의 인기 브랜드 제품을 롤라카드로 결제 시 최대 50만원 스페셜 캐시백을 제공한다.

또, 같은 기간 롤라카드를 발급 받고 롯데하이마트 온라인쇼핑몰에서 30만원 이상 이용 시 10만원을 캐시백 해준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하이마트 온라인쇼핑몰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롯데마트에서는 12월 31일까지 롤라카드로 롯데마트 PB상품(요리하다, 스윗허그, 해빗) 결제 시 10%를 현장 할인해준다. 전국 스피드메이트에서는 12월 31일까지 소지한 롤라카드를 인증만 해도 와이퍼 무료 증정 및 엔진오일 2만 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롤라카드가 추억의 향기를 통해 고객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통해 고객의 즐거운 카드생활을 돕겠다”고 말했다. 

 

하나카드, 국내 첫 공유 미용실 ‘팔레트에이치’와 할인 이벤트 진행

하나카드는 올해 1월 국내 첫 공유 미용실로 오픈한 ‘팔레트에이치’의 운영사 제로그라운드와 업무 제휴 및 현장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팔레트에이치’는 정부 주관 민간 샌드박스 1호로 선정된 미용실로 소속 헤어디자이너 16명이 모두 독립 된 사업자로 미용실 공간을 공유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공유 차량, 공유 주방 등 다양한 공유 경제 형태의 사업이 활성화 되고있는 요즘 ‘공유 미용실’이라는 새로운 사업 분야의 첫 사례라 하겠다.

이번 이벤트는 하나카드 손님이라면 누구나 ‘팔레트에이치’ 강남역 1호점에서 컷을 포함한 모든 시술에 대해 현장 결제 시 5% 즉시 할인이 제공된다. 또한 처음 방문하는 고객에 한해서는 25% 할인 혜택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은 11월 23일부터 다음달 말일까지 진행된다.

하나카드와 제로그라운드는 앞으로도 하나카드의 생활플랫폼인 ‘LIFE MUST HAVE (라이프 머스트 해브)’ 채널을 통해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할 예정이며, 내년 3월 오픈 예정인 ‘팔레트에이치 도산점’을 시작으로 신규 점포 오픈 시 추가적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하나카드 한경호 글로벌&신성장사업본부장은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홍보가 쉽지않은 스타트업이나 개인사업자를 위해 하나카드가 홍보 채널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팔레트에이치와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통해 기업과 사업자, 손님 모두가 만족하는 이벤트를 계속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신한카드, 블록체인 신용결제 시스템 일본 특허 등록

신한카드가 블록체인 기반 신용카드 거래 시스템에 대해 국내에 이어 일본 특허까지 등록에 성공했다.

신한카드는 업계 최초로 고안한 블록체인과 신용 결제를 접목시킨 기술 특허인 ‘여신 가상화폐 생성 장치 및 여신 가상화폐 관리 장치’(이하 블록체인 신용결제 시스템)가 작년 7월 국내 특허 취득에 이어 일본 특허청을 통해 일본 특허 등록 결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블록체인 상에서 신용거래 프로세스를 구현한 것은 신한카드가 업계 최초로, 금융권에서는 블록체인 기술로 송금이나 개인 인증 등 제한적인 용도로만 사용되어 왔다.

반면, 신한카드의 특허에 포함된 기술은 신용한도를 통한 가상화폐 발급부터 일시불, 할부 등의 신용결제 그리고 가맹점과의 정산까지 이어지는 신용카드 거래의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블록체인으로 구현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다.

본 특허를 활용할 경우, 신용카드 결제를 위해 가맹점과 카드사 사이에 중계기관(VAN사 등)을 둔 지금의 형태에서 벗어나 고객과 가맹점이 직접 연결된 효율적인 결제 방식의 설계가 가능하다.

즉, 모바일 기반의 결제에 활용할 경우 고객이 사용하는 신한PayFAN앱과 가맹점주용 앱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방식을 사용하여, VAN사나 PG사 없이 애플리케이션 간에 직접 결제가 가능한 앱투앱 방식의 결제에 적용할 수 있다.

한편, 최근 블록체인 기술은 중국을 필두로 한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와 페이팔, JP모건 등 글로벌 금융사들의 암호화폐 사업 진출로 인해 관심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다.

특히, 일본은 국내보다 블록체인 관련 규제가 적으며 암호화폐가 합법화되어 있어 이번 신한카드의 일본 특허 등록은 글로벌 결제 시장 선점 차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신한카드 유태현 디지털First본부장은 “블록체인 신용결제 시스템은 모바일을 통한 신용카드 거래 프로세스를 블록체인으로 구현한 것으로 국내·외에 걸쳐 기술 선점의 기반이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이를 통해 국내·외 상황에 맞춰 효율적이면서 동시에 보안성이 우수한 서비스로 결제시장 패러다임을 주도하는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담당업무 : 은행·저축은행·카드사 출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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