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포르쉐코리아,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4S’ 국내 출시

포르쉐코리아는 26일 순수 전기 스포츠카 '포르쉐 타이칸'(Porsche Taycan)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타이칸 4S’는 최대 530마력의 퍼포먼스 배터리와 571마력의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를 탑재한 두 개 배터리 용량으로 구성된다.

두 모델 모두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단 4초가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250km/h다. 최대 충전 전력은 각각 225kW, 270kW다. 국내 인증 기준 주행 가능 거리는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가 289km며, 퍼포먼스 배터리 모델은 인증이 진행 중이다.

프런트와 리어 액슬에는 각각 1개의 효율적인 전기 모터가 장착돼 사륜 구동 시스템을 형성한다. 또한 최대 265kW까지 가능한 에너지 회수 시스템을 갖췄다.

외관은 포르쉐 디자인 DNA를 적극 반영했다. 전면은 윤곽이 뚜렷한 윙과 함께 더욱 넓고 평평해 보이도록 설계했다. 실루엣은 후면 방향으로 경사진 스포티 루프 라인을 강조했다. 실내는 가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재활용 재료로 만든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타이칸 4S'의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1억4560만 원이다. 퍼포먼스 배터리가 기본 사양으로 장착되며,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는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 고객 인도는 12월 중순 시작한다.

렉서스코리아, ‘2020 아마추어 여성 장타대회’ 실시

렉서스코리아는 SBS 골프와 함께 지난 16일 경기도 파주 소재의 타이거 CC에서 '2020 아마추어 여성 장타대회-위너스 챌린지'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렉서스 아마추어 여성 장타대회는 렉서스코리아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아마추어 골프대회로, 올해는 렉서스 홍보대사인 KLPGA, KPGA 소속 프로골퍼들과 역대 우승자, 준우승자가 함께하는 특별경기로 꾸며졌다.

이번 위너스 챌린지는 여성 장타대회 역대 우승자와 준우승자 4명과 렉서스 홍보대사 프로골퍼 4명(△최혜진 △이소미 △송영한 △이수민)이 각 2인으로 구성된 팀을 이뤄 경기에 나섰다.

대회는 장타와 니어핀, 벙커샷, 팀 매치 플레이 결과를 합산해 우승팀을 가렸다. 우승상금 500만 원은 우승팀 이름으로 국립암센터에 전액 기부됐다. 경기 내용과 결과는 오는 12월 2일과 9일 이틀에 걸쳐 SBS 골프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 ‘2020 언택트 헤이, 플로깅’ 성료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친환경 러닝 이벤트 '2020 언택트 헤이, 플로깅'을 성료하고, 참가비 전액에 추가 기부금을 더한 총 2억4000만 원을 환경재단에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은 ‘헤이, 플로깅’은 언택트 콘셉트로 기획됐으며, 총 1875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8일까지 9일 간 플로깅을 한 사진과 필수 해시태그를 넣어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행사 진행에 앞서 판매했던 플로깅 한정판 패키지 2020개의 수익금 전액 4000만 원을 구매자 이름으로 기부했다. 여기에 회사가 마련한 기부금 2억 원을 추가해 총 2억4000만 원을 환경재단에 기부했다.

해당 기부금은 일회용 쓰레기 문제 인식 제고와 올바른 일회용 마스크 폐기를 위한 환경 캠페인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일상 속 작지만 의미있는 행동이 모여 아름다운 지구를 만들어가는 플로깅 문화가 점차 확산 중"이라며 "올해에도 모든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부단한 노력과 활동을 선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겨울나기 김치 나눔’ 진행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한국지엠 부평 본사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마련한 총 10톤의 김치를 인천 지역 사회복지 기관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김치 나눔 행사에는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 △문승 한국지엠 협신회장 △신정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본부장 △정하영 성동원 청각장애인 시설 원장이 참석했다.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직접 김장김치를 담그는 대신, 200여 명의 한국지엠과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직원들이 사랑의 편지를 작성해 미리 준비한 김치 포장 상자에 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카허 카젬 한마음재단 이사장은 "정성껏 준비한 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행사는 한국지엠이 매년 겨울마다 진행해 온 의미 있는 활동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뜻깊은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는 이번 김치 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창원과 보령 사업장에서도 12월 한 달간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마련한 총 16톤의 김장김치를 인천, 창원, 보령 지역의 110개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