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삼성SDS는 4일 임원 18명(부사장 1명·전무 5명·상무 12명)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중 여성 신규 임용자는 2명으로, 지난해에 이어 저조한 수치다.

삼성SDS 관계자는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실행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인재들을 대거 승진시켰다”면서 “이번 승진자들은 AI·블록체인·클라우드·보안 등 IT기술 전문역량을 갖추고, 각 분야별로 탁월한 성과를 이룬 인재들”이라고 설명했다.

사측은 이날 “이번 인사에서 연령에 상관없이 미래성장을 주도할 우수한 인재들을 과감히 등용했다”면서 “IT기술 리더십과 DX 사업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승진자 명단. 
 
◇부사장 승진(1명)

△강석립

◇전무 승진(5명)

△금기호 △김동관 △김종필 △백동훈 △안대중

◇상무 승진(12명)

△김영권(금융IT사업부 디지털금융컨설팅팀장)
△김익상(전자물류사업부 전자물류운영혁신팀장)
△김정민(인텔리전트팩토리사업부 플랜트지능화그룹장)
△김학길(개발실 대외실행그룹장)
△박정미(IT혁신사업부 대외BA그룹장)
△양재영(개발실 AI서비스개발팀장)
△윤효진(연구소 보안알고리즘팀장)
△이지환(블록체인센터 기획팀장)
△정영훈(클라우드사업부 전자SET클라우드운영팀장)
△조상원(솔루션사업부 리테일혁신사업그룹장)
△최규만(IT혁신사업부 지원팀장)
△한상원(클라우드사업부 원가혁신그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