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오늘] 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 ‘랜선장학퀴즈대회’ 열어…KDB생명,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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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오늘] 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 ‘랜선장학퀴즈대회’ 열어…KDB생명,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기업 선정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12.17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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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
©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

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 '랜선장학퀴즈대회' 열어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내년 7월 통합사 '신한라이프' 출범을 앞두고, 감성통합을 위해 전 직원들이 참여한 '랜선장학퀴즈' 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통합사의 비전과 가치체계를 확산하고, 양사 직원간 교류를 통해 상호신뢰와 유대감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달 7일부터 16일까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플랫폼에서 진행됐으며 두 회사의 동일 부서가 서로 한 팀이 되어 토너먼트 대항전을 펼쳤다.

퀴즈 문항은 신한금융그룹의 미션과 양사 연혁·주요상품·IT시스템을 비롯해 통합사의 비전과 가치체계·일하는 방식 등을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통합사의 '비전'과 '일하는 방식'은 올초 양사 임직원들이 워크숍·아이디어 공모 등을 통해 직접 수립한 것이다.

1차전부터 3차전까지 쉼없이 펼쳐진 예선전을 통해 총 164개 팀 중 본선 무대에 진출할 6개 팀이 추려졌다. 본선 경기는 준결승전·3위결정전·결승전 등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중도에 탈락한 팀들은 '우승팀 맞추기 이벤트'에 추가로 참가해 끝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대회 피날레에 시선을 집중했다. 결승전에 올라온 상품개발팀과 계약심사팀은 대회 막판까지 근소한 점수차를 유지하며 진검승부를 펼쳤다.

장장 10일간 이어진 이번 대회에서는 결국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상품개발팀이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은경 신한생명 대리는 "공부할 내용을 분배하고 서로 모르는 부분은 가르쳐주며 함께 협력했던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유현진 오렌지라이프 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록 만날 수는 없었지만, 같은 목표를 가지고 하나의 팀을 꾸려 움직였던 경험이 하나의 회사임을 느끼게 해줬다"고 전했다. 

 

©ABL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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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L생명 FC채널, 영업전략 컨퍼런스…2021년 영업전략 공유

ABL생명은 지난 16일 'FC채널 영업전략 컨퍼런스'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자리는 자사 FC채널 영업관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1년 영업전략을 수립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새해를 앞두고 ABL생명의 주력채널이자 전통 설계사 조직인 FC(Financial Consultant)채널의 내년 영업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화상회의 앱인 줌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회사의 상품, 마케팅, 재무, 자산운용, 고객지원, 영업교육 관련 임원들은 서울 여의도 본사에 마련된 촬영실에서 2021년 사업계획을 발표했으며, 이어 이를 바탕으로 한 FC채널과 각 지역단의 내년도 영업전략이 공유됐다.

ABL생명 FC채널은 2021년 슬로건을 '2021 One-team, First FC Lead ABL'로 정하고, 이를 위한 세부계획으로 △종신-보장성 상품 판매 전문화 △FC 선별 도입과 육성 체계 구축 △헬스케어 비즈니스를 활용한 新보험시장 개척 △다양한 고객 DB 지원 및 활용법 제공 △효율 중심의 영업 정착 등을 세웠다.

윤문도 ABL생명 FC실장은 "ABL생명 FC채널은 2020년 10월 누계 기준 각각 87.6%와 72.7%의 업계 최상위 수준의 13회차와 25회차 유지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종신-보장성보험 상품 판매 활성화로 수익성 있는 상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면서 "회사는 내년에도 고객 니즈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높아진 디지털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영업기반을 마련하는 등 FC채널 성장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KDB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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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생명,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기업 선정

KDB생명은 17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0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는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 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의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하여 여성가족부의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KDB생명은 임직원 결혼축하 선물부터 임신 축하박스, 출산 축하금 및 휴가(최대 110일), 자유로운 육아휴직문화 및 자녀양육비 제공 등 생애주기별로 다양한 지원 제도와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이와 함께 워라밸을 보장하기 위한 △시차 출퇴근 △PC-OFF의 도입 △90분 점심시간 △2시간 반반차제도 정착 등 다양한 제도운영을 통해 가족친화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KDB생명 관계자는 "이번 가족친화인증을 얻은 것은 직원들이 함께 노력해 만들어낸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직원들이 직장과 가정에서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일과 생활이 균형 잡힌 기업문화의 정착과 이를 통해 보다 나은 가족친화기업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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