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오늘] 하나카드, 신규 브랜드 ‘MULTI’ 런칭 준비…신한카드, 8번째 혁신금융 키워드 ‘상생’
스크롤 이동 상태바
[카드오늘] 하나카드, 신규 브랜드 ‘MULTI’ 런칭 준비…신한카드, 8번째 혁신금융 키워드 ‘상생’
  • 박진영 기자
  • 승인 2020.12.23 16: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삼성카드, '신세계 엑스포 삼성카드' 출시

삼성카드가 내년 하반기 대전신세계 엑스포점 개점을 앞두고 신세계백화점 5% 할인, 생활요금 자동납부 5% 할인, 성심당·스타벅스·이디야커피 20% 할인, 영화·할인점·주유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신세계 엑스포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대전신세계 엑스포점 특화 제휴카드를 삼성카드와 처음으로 출시했으며, 삼성카드는 신세계백화점과 함께 대전 지역 고객들의 소비 패턴을 분석해 선호도가 높은 혜택들을 상품에 담았다.

이를 통해 양사는 향후 대전신세계 엑스포점을 이용할 지역 고객들을 사전 확보할 계획이다.

'신세계 엑스포 삼성카드'는 전국 신세계백화점에서 이용 시 5% 결제일 할인을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까지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 제휴 서비스도 제공된다. 신세계백화점 5% 전자 할인쿠폰을 월 최대 6매, 신세계백화점 무료주차권 월 2매, 신세계백화점 이용금액 1천원 당 2 신세계포인트 적립 등이 제공된다.

'신세계 엑스포 삼성카드'의 신세계백화점 5% 결제일 할인과 5% 전자 할인 쿠폰을 함께 이용하면 중복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전 대표 베이커리인 성심당 20% 할인 혜택을 통해 대전 특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신세계 엑스포 삼성카드'로 생활요금을 자동납부하면 5% 결제일 할인이 제공된다. 할인대상 항목은 △아파트 관리비 △도시가스요금 △4대 사회보험 △전기요금 △통신요금 △렌탈요금이며,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는 전통적인 신용카드와 모바일카드를 결합한 하나카드의 신규 디지털 브랜드인 ‘MULTI’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하나카드
하나카드는 전통적인 신용카드와 모바일카드를 결합한 하나카드의 신규 디지털 브랜드인 ‘MULTI’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하나카드

하나카드, 신규 브랜드 ‘MULTI’ 런칭 준비

하나카드는 전통적인 신용카드와 모바일카드를 결합한 하나카드의 신규 디지털 브랜드인 ‘MULTI’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하나카드의 신규 디지털 브랜드인 ‘MULTI’ 상품 시리즈는 밀레니엄¶Z세대를 겨냥한 심플하고 세련된 상품 디자인과 안전한 사용을 위한 보안성 강화, 소비 취향에 따른 다양한 상품 라인업 구성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먼저 하나카드 ‘MULTI’ 상품 전체 시리즈는 국내 최초로 ‘클리어 옵션’을 적용 실물 카드에 ‘카드번호(16자리)’와 ‘CVV(뒷면 3자리)’를 표기하지 않을 수 있어 △심플하고 세련된 카드 디자인은 물론 △카드 분실 시에도 카드 정보 유출 가능성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이번 하나카드 ‘MULTI’ 시리즈에 적용된 ‘클리어 옵션’은 상품 신청 시 손님이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클리어 옵션’이 적용된 카드를 발급받은 손님은 수령 즉시 하나카드 원큐페이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카드번호’ 및 ‘CVV’ 등 카드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혹시 이 같은 새로운 방식을 적용한 카드 이용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손님을 위해 기존과 같은 일반적인 신용카드 발급도 가능하다.

또한 ‘MULTI’ 시리즈는 디지털언〮택트라는 시대 트렌드와 다양한 손님의 소비 패턴을 만족 시키기 위해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구성하여 출시할 예정이다.  간편(Pay)결제, 딜리버리(배달) 등 최근 소비자의 사용이 급성장하고있는 분야는 물론 대중교통, 통신, 주유 등 그 동안 꾸준한 소비 양상을 보인 업종의 서비스까지 담아낸 다양한 상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하나카드 상품서비스부 김재훈 과장은 “신규 브랜드 ‘MULTI’는 1978년 최초 신용카드 출시, 2010년 최초 USIM 모바일카드 출시에 이어 하나카드가 만든 또 하나의 최초가 될 것이다.”라며, “손님에게 ‘최초’보다 ‘최고’의 카드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카드, 친환경 ESG 특화 '카드의정석 US(어스)' 출시

우리카드는 친환경, 착한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카드의정석 US(어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상품 이름인 ‘US(어스)’는지구(EARTH)를생각하는 우리(US)라는뜻으로 환경보호를 위한 착한소비 지원에 동참하고자 하는 우리카드의 의지를 담았다.

일반 플라스틱 대비 탄소 배출량이 적은 ‘나무시트’와 ‘에코젠 시트‘ 등의 친환경 소재와 항균 99.9% 효과가 있는 항균필름을 카드 플레이트에 적용했으며, 상품안내장도 100% 사탕수수를 이용한 재생용지를 사용해 제작했다.

이 카드는 탄소 배출 절감을 위한 친환경 소비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친환경 교통수단인 전기차와 수소차 충전 시 이용금액의 50%, 버스 또는 지하철 이용 시 10%를 모아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쏘카, 그린카, 따릉이, 카카오 T 바이크 등 공유 모빌리티와 중고서적 전문 '알라딘' 온·오프라인매장에서도 10% 적립 가능하다.

늘어난 디지털 소비와 간편결제 관련 혜택도 신경썼다. 유튜브 프리미엄,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멜론 등 스트리밍 정기결제와 밀리의 서재, 교보문고SAM, YES24 북클럽 등 전자책 정기결제, 통신요금 자동납부 이용금액의 10%를 모아포인트로쌓아준다.

우리페이,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10개 간편결제 서비스로온·오프라인 이용시 이용금액의 0.7%가모아포인트로 적립된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내달 6일까지 모바일 오픈마켓 ‘위비마켓’에서친환경 상품을 7% 할인(1만원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 받아 구매할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환경 보호에 대한소비자들의 높은 관심과 기업의 친환경적 변화에 대한 목소리를 반영해 상품을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우리금융그룹의 ESG 경영에 발맞춰 환경을 살리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말했다.

 

KB국민카드, ‘커피빈’ 과 자사 최초의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선 봬

KB국민카드는 글로벌 커피 브랜드 ‘커피빈 코리아’과 업무 제휴를 맺고 자사 최초의 상업자표시 신용카드(PLCC : Private Label Credit Card)’를 선 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 사는 △커피빈 PLCC 출시 △데이터 결합을 통한 초개인화 마케팅 추진 △시너지 창출 가능한 신규 사업 공동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향후 선 보일‘커피빈 PLCC’는 고객들의 결제 패턴과 특성 등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 선호도가 높은 할인 혜택, 쿠폰 등 커피빈 특화 서비스를 양 사가 공동으로 제공하고 편의점, 약국, 학원 등 다양한 생활 밀착 업종에서도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할 예정이다.

또 KB국민카드가 보유한 빅데이터 기반의 실시간 마케팅 프로그램인‘스마트 오퍼링 시스템’과 ‘커피빈’의 멤버십 서비스 등 축적된 마케팅 노하우를 활용해 초개인화된 맞춤형 마케팅 활동도 다양하게 펼칠 예정이다.

 

장경훈 하나카드 사장(오른쪽)이 22일 서울시 중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카드
장경훈 하나카드 사장(오른쪽)이 22일 서울시 중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카드

하나카드,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후원금 전달

하나카드는 하나금융그룹의 계열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을 통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후원금 3억 20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지난 22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진행한 이번 후원금 전달식은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하나카드 장경훈 사장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을 비롯한 소수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금번 후원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21년 연간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기획한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인 '하나부터 100까지' 캠페인을 통해 △주거빈곤아동 20가정에게 주거환경 개보수 및 LH–SH 공공임대주택 임대료 지원과 더불어 △환아 80가정에게 각종 질병에 대한 의료비 및 의료보장구, 심리치료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하나카드 장경훈 사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그 어느때보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늘어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더욱 절실히 통감하며, 앞으로도 하나카드는 모두의 기쁨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신한카드의 8번째 혁신금융 키워드는 ‘상생’

혁신금융을 선도하는 신한카드가 1등을 넘는 ‘일류(一流) 혁신금융’을 위해 또 한번 발벗고 나섰다.

신한카드는 영세 가맹점이 카드매출 대금을 하루 만에 받을 수 있는 ‘가맹점대금 신속지급 서비스’가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가맹점대금 신속지급 서비스’는 영세 가맹점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기존 카드매출 정산 소요기간(2~3영업일)을 1영업일로 단축해 카드매출 대금을 결제 익일에 포인트로 지급하는 영세 가맹점 친화적 서비스다.

가맹점주가 ‘가맹점대금 신속지급 서비스’를 이용하면 결제 대금에 가맹점수수료가 부과되지 않으며, 대금도 하루 만에 포인트로 지급받을 수 있다. 지급받은 포인트는 전용카드가 아닌 가맹점주가 보유한 모든 신한카드로 물품 구입 시 현금처럼 차감하며 사용할 수 있고, 현금 인출도 가능하다. 다만, 현금 인출 시 가맹점수수료는 정상 차감된다.

신한카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가맹점을 위해 신속한 가맹점 대금 지급과 가맹점 수수료 면제, 모든 신한카드로 물품구매가 가능하도록 지원해 실직적인 편의를 제고하는 등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와 신속한 사업 론칭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금융당국의 혁신금융서비스 추진 취지에 발맞춰 신한카드가 그 동안 쌓아온 금융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융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며, “향후에도 신한금융그룹의 ‘신한 네오(N.E.O) 프로젝트’ 전략과 연계해 혁신금융 1등을 넘어 ‘일류’로 진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은행·저축은행·카드사 출입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