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오늘]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분양…한라, 친환경 신기술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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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오늘]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분양…한라, 친환경 신기술 시장 진출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0.12.28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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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건설, 대구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분양 예정

현대건설은 오는 1월 대구 남구 대명동 일대에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5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84~150㎡ 861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228실 등 총 1089세대 규모로 꾸며진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대병원역·현충로역이 도보 거리에 있어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췄고, 남도초·대구고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는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현대건설 측은 "병원, 마트, 학교 등 편의시설과 대구 최대 규모의 앞산 공원까지 도심의 편리한 인프라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라며 "단지 인근에 예정된 정비사업과 교통호재로 미래가치도 높아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GS건설, '판교밸리자이'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

GS건설은 경기 성남 고등지구 C-1·C-2·C-3블록에 분양하는 '판교밸리자이'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한다고 28일 전했다.

이번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4층, 8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60~84㎡ 총 350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또한 아파트 분양 후 오피스텔 전용면적 59~84㎡ 총 282실도 공급할 계획이다. 단지에서 약 3km 내 판교 테크노밸리가 위치해 있고, 앞으로 조성될 제2, 제3 테크노밸리 부지도 인접해 직주근접이 가능하다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

청약일정은 다음달 7일 특별공급, 8일 해당지역 1순위, 11일 기타지역 1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8일, 정당계약은 오는 2021년 2월 1~5일이다. 입주는 오는 2023년 2월 예정이다.

대우건설, 유튜브 채널 '실버버튼' 획득

대우건설은 공식 유튜브 채널 '푸르지오 라이프'가 구독자 10만 명을 넘기며 '실버버튼'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실버버튼은 구독자 수 10만 명을 돌파한 유튜브 채널에 미국 구글 본사가 수여하는 기념증서다. 푸르지오 라이프는 지난 11월 26일 구독자 수 10만 명을 넘겨 지난 24일 실버버튼을 수령했다. 주 2회 영상매거진을 표방하며 단순 분양 홍보 수단이 아닌 요리, 인테리어, 문화, 세무, 법률 등 다양한 정보를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창구로 활용했기에 이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는 게 대우건설의 설명이다.

대우건설 측은 "고객들의 꾸준한 관심으로 실버버튼을 받은 만큼 향후 더욱 알찬 콘텐츠로 성원에 보답하겠다"며 "코로나19로 비대면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이 나날이 증가함에 따라 앞으로 푸르지오 라이프를 통해 콘텐츠 경쟁력을 더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SK건설, 공간 리모델링으로 근무 방식 변화 꾀해

SK건설은 서울 종로구 지플랜트 사옥, 관훈사옥에 각각 관제센터인 '시어터 오또'와 임직원 편의공간 '라운지 오또'를 구축했다고 28일 전했다.

오또는 '원 팀 오퍼레이션'(One Team Operation)의 약자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유기적으로 모여 수평적 논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체계를 의미한다는 게 SK건설의 설명이다. 시어터 오또는 DT 기술을 이용해 본사에서 100여개 국내외 현장을 관찰 가능한 종합 관제센터다. 라운지 오또는 중앙 메인 좌석 칸막이를 없애 임직원 간 개방형 소통이 가능하도록 한 공간으로, LP감상공간, 독서공간 등 휴식공간도 마련해 자유로운 분위기를 연출, 새로운 아이디어 창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했다.

SK건설 측은 "구성원들이 막힌 사무실 공간에서 벗어나 수평적이고 개방적인 공간 에서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실감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공간혁신 등 다양한 방법으로 오또 체계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라, 기체분리막 전문업체 에어라인과 투자협약 체결

한라는 지난 23일 기체분리막 전문업체인 에어라인과 30억 원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투자협약과 함께  바이오가스 플랜트를 활용한 수소생산, 반도체 케미칼 재활용 등 분야에서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양해각서도 맺었다. 에어레인은 기체분리막 제조·양산 기업으로 현재 SK하이닉스, 이엠코리아 등에 제품을 납품 중이다. 최근에는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주요 부품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라는 에어라인이 가진 기술을 이용해 친환경 신기술 시장 진출을 위한 포석을 둔다는 방침이다.

한라 측은 "기업의 미래가치와 지속가능성 등을 고려한 ESG 투자로 향후 사업적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진그룹 계열 한국통운, '유진로지스틱스'로 사명 변경

유진그룹은 물류 계열사인 한국통운이 '유진로지스틱스'(EUGENE LOGISTICS CO., LTD)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28일 전했다.

유진로지스틱스는 이번 사명 변경으로 유진그룹 핵심 물류 계열사로서의 정체성과 인지도를 높이고, 특히 배송·운영부문 고도화를 통해 미래 성장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유진로지스틱스 측은 "언택트 시대 고객에게 더 나은 물류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하며 물류시장에서 최고의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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