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오늘] 이대목동병원 치과진료부, 환자에게 수제 과일청 선물…휴온스랩, ‘단장증후군 치료제’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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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오늘] 이대목동병원 치과진료부, 환자에게 수제 과일청 선물…휴온스랩, ‘단장증후군 치료제’ 개발 착수
  • 손정은 기자
  • 승인 2020.12.28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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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이대목동병원 치과진료부, 송년회 예산으로 환자에게 수제 과일청 선물

이대목동병원 치과진료부는 올 한해 동안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치과를 찾아 준 환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치과 진료부에서 준비한 감사 선물은 수제 과일청이다. 과일청은 이대목동병원이 위치한 서울 양천구 소재 업체에서 제작한 것으로 코로나 사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치과진료부는 함께 1년 간 고생한 치과진료부 직원들에게도 과일청을 전달할 예정이다.  

케미렌즈, "초기중년안, '누진렌즈' 착용 추천"

케미렌즈는 초기중년안(노안)인 경우 '누진렌즈'를 착용해 근거리 시(視) 생활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을 추천한다고 28일 밝혔다.

케미렌즈에 따르면 중년이 되면 눈의 노화 현상으로 안구에 조절력이 부족해 자연스럽게 찾아오며, 대체로 40대 중후반에 나타나는 것으로 여겨졌으나 최근에는 스마트폰, 컴퓨터 등의 근거리 시 생활로 30대 중후반에서도 자주 발생한다.

이에 케미렌즈는 중년안을 교정하는 안경렌즈로 누진렌즈를 추천했다. 누진렌즈는 렌즈에 원거리부터 근거리까지 누진적 도수를 적용해 미세한 원,중,근 시선 거리 까지 모든 영역에서 편안하게 보이도록 개발됐으며, 최근 가격부담이 없고 적응이 편안한 입문용 누진 '케미 ZERO'가 출시됐다.

휴온스랩, '단장증후군 치료제' 개발 착수

㈜휴온스랩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추진하는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에 단장증후군 치료를 위한 '지속형 이중작용 펩타이드 의약품 개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은 고급 기술 창업 확대를 독려하기 위해 중기부에서 추진하는 지원 사업으로, 기술창업 기술 또는 기술 자체의 시장성, 기술성, 사업성 등을 평가해 전략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휴온스랩은 펩타이드 기술을 활용, 희귀 질환인 단장증후군 치료제를 개발한다는 점에서 국내 제약·바이오 기술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국민 보건 증진 기여까지 꾀할 수 있는 기술이라는 평을 받아 이번 지원 사업의 디딤돌 창업과제에 선정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휴온스랩은 중기부로부터 오는 2021년까지 약 1억3000만 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게 됐으며, 지원금은 단장증후군 치료를 위한 이중작용 펩타이드 제제 개발에 사용된다. 휴온스랩이 개발 중인 단장증후군 치료제는 GLP-2 유도체 펩타이드와 GLP-1이 이중으로 작용, 장 세포의 수와 크기를 모두 증가시켜 환자의 영양분 흡수 효율을 높이는 원리다. 휴온스랩은 오는 2021년 비임상 독성시험을 완료한 후, 2022년에 국내 임상에 진입할 계획이다.

담당업무 : 백화점, 편의점, 홈쇼핑, 제약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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