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오늘] 정세균 “이르면 2월부터 코로나 백신 접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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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오늘] 정세균 “이르면 2월부터 코로나 백신 접종 시작”
  • 조서영 기자
  • 승인 2020.12.31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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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백신 긴급현안질의가 정쟁?…文 ‘메르스 정쟁’ 최선봉”
강은미 “국민의 생명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조서영 기자]

 

정세균 “이르면 2월부터 코로나 백신 접종 시작”


정세균 국무총리가 31일 “이르면 2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말했다.ⓒ뉴시스(공동취재사진)
정세균 국무총리가 31일 “이르면 2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말했다.ⓒ뉴시스(공동취재사진)

정세균 국무총리가 31일 “이르면 2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며 “우리가 독자 개발 중인 백신도 내년 말쯤이면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이날 오전 정 총리는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지금은 너도나도 백신만이 유일한 대안이란 생각으로 최대한 많은 양을 확보하기 위해 서로 경쟁하고 있는 양상”이라며 “탄탄한 K-방역을 기반으로 치료제, 백신이 차례로 가세하면 어느 나라보다도 먼저 코로나19를 극복할 것”이라 설명했다.

 

주호영 “백신 긴급현안질의가 정쟁?…文 ‘메르스 정쟁’ 최선봉”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31일 “긴급현안질의가 정쟁이라면 당시 문재인 대통령은 ‘메르스 정쟁’의 최선봉에 섰던 것인가”라 비판했다.ⓒ뉴시스(공동취재사진)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31일 “긴급현안질의가 정쟁이라면 당시 문재인 대통령은 ‘메르스 정쟁’의 최선봉에 섰던 것인가”라 비판했다.ⓒ뉴시스(공동취재사진)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31일 “긴급현안질의가 정쟁이라면 당시 문재인 대통령은 ‘메르스 정쟁’의 최선봉에 섰던 것인가”라 비판했다.

이날 오전 주 원내대표는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민주당은 긴급현안질의를 요구해 시행했을 뿐 아니라 메르스 특위까지 가동했다”며 “민주당이 긴급현안질의를 받을 수 없다는 것은 백신 수급에 대해 국민에 제대로 보고하지 않았고, 준비하지 않았다는 것을 인정하는 결과밖에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강은미 “국민의 생명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정의당 강은미 원내대표가 31일 “대체 국회는,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다시 물을 수밖에 없는 12월 마지막 날”이라고 비판했다.ⓒ뉴시스
정의당 강은미 원내대표가 31일 “대체 국회는,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다시 물을 수밖에 없는 12월 마지막 날”이라고 비판했다.ⓒ뉴시스

정의당 강은미 원내대표가 31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결국 올해 안에 통과되지 못하고 1월 5일 법사위 법안소위를 예정하고 있다”며 “대체 국회는,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다시 물을 수밖에 없는 12월 마지막 날”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강 원내대표는 제10차 상무위원회에서 “정의당은 절박한 심정으로 유족과 함께 21일째 국회 노숙 단식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제 조용하지만 잔인한 이 추위의 시간이 무수하게 흘러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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