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오늘] SSG닷컴, 기획전 통해 소상공인 매출 45% 신장…롯데 가나초콜릿, 소설 ‘아몬드’와 광고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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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오늘] SSG닷컴, 기획전 통해 소상공인 매출 45% 신장…롯데 가나초콜릿, 소설 ‘아몬드’와 광고 캠페인 전개
  • 안지예 기자
  • 승인 2021.01.06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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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사진자료]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소상공인 X SSG 기획전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소상공인 X SSG 기획전 ⓒSSG닷컴

SSG닷컴, 기획전 통해 소상공인 매출 45% 신장

SSG닷컴은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소상공인XSSG’ 기획전에 참여한 소상공인 업체 280여 곳의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5%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기획전은 SSG닷컴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체결한 ‘소상공인 온라인 쇼핑몰 입점지원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지난해 6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농수축산물·가공식품을 주로 취급하는 소상공인 업체 280여 곳이 참여하고 있으며, 전체 상품 가짓수는 3800여 종에 이른다. SSG닷컴의 브랜드 파워와 연계해 해당 상품을 지속적으로 알려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적극 실천한다는 것이 이 기획전의 취지다.

가장 높은 매출 성장 추이를 나타낸 곳은 농수축산물 공급업체 이룸씨앤지다. 이룸씨앤지는 정육 선물세트와 제철과일을 앞세워 직전 해 동일 기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대형업체들이 즐비한 ‘정육·계란 취급 업체’ 중 매출 상위 20%에 오르기도 했다. 전라도 광주시에 위치한 한우 가공업체 ‘친환경팔도’는 같은 기간 약 123%에 달하는 성장률을 보였다. 지난해 8월 SSG닷컴에 입점한 신규업체 ‘주식회사 온도’는 주력 품목인 당일직송 신선회를 통해 월 평균 2000만 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SG닷컴은 이와 같은 성과에 힘입어 올해에도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1주 간 소상공인 업체가 선정한 대표 품목 3200종을 최대 30% 할인한 가격에 선보이는 ‘소상공인 X SSG 우수식품’ 기획전을 실시한다.

롯데 가나초콜릿, 소설 ‘아몬드’와 광고 캠페인 전개

롯데제과가 대표 초콜릿 브랜드 가나의 새로운 광고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광고는 베스트셀러 소설 아몬드의 일러스트레이터 0.1(영점일)과 협업해 제작된 애니메이션 형태의 광고다.

롯데제과는 최근 출시한 ‘가나 랑드샤쿠키’, ‘가나 티라미수’ 등 가나의 디저트 라인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자 이에 힘을 싣기 위해 주요 고객인 10~20대 젊은 층에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베스트셀러 일러스트 작가와 손을 잡았다.

광고에는 아몬드 표지의 주인공과 닮은 소년이 등장해 소녀가 전해준 가나초콜릿을 먹고 감성에 눈뜨게 된다. 그와 함께 감성이 필요한 사람에게 가나를 전해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광고는 현재 지상파와 케이블, 유튜브 등에 방영되고 있으며 캐릭터를 활용한 이모티콘을 제작, SNS를 통한 온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KFC, 새해 첫 할인 프로모션 실시

KFC가 새해 첫 프로모션으로 치킨과 버거, 사이드 등 인기 메뉴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KFC는 이번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오는 11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시그니처 메뉴인 오리지널치킨 4조각과 핫크리스피치킨 4조각, 총 8조각으로 구성된 반반버켓을 약 25% 할인가, 1만 3900원에 판매한다. 또 오는 18일까지는 인기 신메뉴인 커넬골드문버거를 세트로 구입하는 고객에게 1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해 7500원에 판매한다.

동시에 KFC는 전국 매장에서 인기 사이드 메뉴인 텐더 2조각과 너겟 4조각, 총 6조각을 1000원 할인해 3500원에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프레시지, ‘백년가게’ 3곳 대표 메뉴 밀키트로 출시

밀키트(Meal-kit) 전문 기업 프레시지는 경기 지역 ‘백년가게’ 3곳(이화횟집, 지동관, 장흥회관)의 대표 메뉴 4종을 밀키트로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프레시지는 지난해 10월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스타트업 최초로 ‘자상한 기업(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에 선정됐다. 이 일환으로 경기 지역의 ‘백년가게(30년 이상의 우수 소상공인)’ 3곳의 대표 메뉴를 밀키트 제품화 했다. 자상한 기업 선정 2달여 만에 이뤄진 성과로 프레시지는 밀키트 제품 생산과 유통, 판로 개척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제반 비용을 모두 부담했다. 제품 판매에 따른 로열티까지 백년가게 점주들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밀키트 제품 출시를 통해 소비자들은 55년 전통의 중화요리 전문점 의정부 ‘지동관’, 30년 전통의 낙지 요리 전문점 화성 ‘이화횟집’, 전골 요리 전문점 이천 ‘장흥회관’ 등의 음식을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백년가게 점주들은 코로나19 확산세로 힘든 시기를 견디고 있는 가운데 간편식을 통해 새로운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됐다.

백년가게 밀키트는 점주들이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해 매장에서 사용하는 식재료와 대를 이어온 비법 양념소스를 그대로 적용했다. 제품은 △이화횟집 낙지볶음과 낙지전골 △지동관 3대째 깐쇼새우 △ 장흥회관 낙지곱창전골 총 4종이다.

홈플러스, 집밥 먹거리 기획전 실시

홈플러스가 새해 ‘최상의 맛’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주요 신선 식재료를 저렴하게 선보이는 집밥 먹거리 기획전을 진행한다.

먼저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 농협안심한우 불고기(100g)와 곰거리 4종(1.5kg)을 각각 20%, 40%, 브랜드 돈육 삼겹살·목심(100g)은 20% 할인 판매하고, 호주산 척아이롤(100g, 호주산)은 30% 할인한다. 제주생물갈치, 제주 이력제 광어회(300g), 부산 생고등어, 포항 생대구도 선보인다.

과일도 할인 판매한다, 행사카드 결제 시 타이벡밀감(3kg), 한라봉(4~7입/박스), 소문난 유명산지 딸기(500g/팩), 크나큰 킹스베리(6~8입/팩), 대용량 특별기획 체리(1kg/팩, 칠레산)와 고당도 오렌지(6~9입/봉, 미국산) 등이다. 이밖에 각종 간편식 제품도 할인가에 내놓는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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