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만 9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GS건설의 2020년 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다.
8일 GS건설은 전거래일보다 800원 오른 4만 16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26분 현재 전일대비 1150원(2.82%) 상승한 4만 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의 4분기 매출액은 2조7000억 원, 영업이익은 2134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4.2%, +17.1%의 증감률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한다"면서 "주택 부문의 매출 성장에도, 플랜트 및 토목 부문의 매출 감소로 역성장을 이어나간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이어 "2020년 분양 공급은 2만 6909세대로, 전년 1만 6616세대 대비 크게 늘어났다"면서 "주택을 중심으로 한 국내 건설 수주 성장, 전국 아파트 분양 증가, 대형 건설사의 시장 점유율 확대가 나타나고 있는 만큼, 강력한 아파트 브랜드를 보유한 GS건설의 활약이 어느 때보다 기대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택 중심의 실적 개선과 더불어 기대 이상의 수주나 분양 공급 여부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면서 "(그 밖에) 다양한 신사업 진출 및 확장에도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GS건설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 1500원에서 4만 9000원으로 상향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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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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