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조서영 기자]

박근혜, ‘국정농단’ 징역 20년·벌금 180억 원…합산 형량 총 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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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의 징역이 14일 20년 형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날 오전 대법원 3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국정 농단 사건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박 전 대통령에게 징역 20년, 벌금 180억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앞서 새누리당 공천 개입 혐의로 징역 2년 형이 확정돼, 합산 형량은 징역 22년이다.

김태년 “2050 탄소중립 정책의 중심, 수소경제…정책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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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14일 “한국판 뉴딜과 2050 탄소중립 정책의 중심에는 수소경제가 있다”며 “민주당은 앞으로도 수소경제 발전을 위한 입법적,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이날 오전 김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수소경제 육성법은 다음 달 5일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며, 수소 관련 소재·부품·장비 기술개발을 뒷받침하기 위해 올해 120억 원의 예산도 편성했다”며 “올해는 수소차 산업 육성과 수소 시범도시 조성에 집중할 것”이라 말했다.

안철수 “단일화 이루는 것 자체가 중요…근거 없는 비판, 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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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4일 “누가 단일 후보가 되는지는 2차적인 문제”라며 “단일화를 이루는 것 자체가 중요하며, 그 결정은 이 정권에 분노하는 서울 시민들께서 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안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실제로는 저와 정치를 함께 하지도 않았고, 잘 알지도 못하는 분들까지 나서서, 근거 없는 비판을 하기도 한다”며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차분하게 진행돼야 할 단일화 논의가 전체 야권 지지층의 바람과는 반대로 가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생존을 위해, 재기를 위해 그러는 것을 잘 안다”며 “안타깝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