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오늘] 손학규 “李·朴 사면 결단해 달라…국민 통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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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오늘] 손학규 “李·朴 사면 결단해 달라…국민 통합해야”
  • 조서영 기자
  • 승인 2021.01.17 2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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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2.5단계 2주 연장…헬스장·카페 운영 재개
‘조건부’ 뗀 오세훈…“서울시장 승리해 정권교체 할 것”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조서영 기자]

 

거리두기 2.5단계 2주 연장…헬스장·카페는 운영


ⓒ뉴시스(사진=보건복지부 제공)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조치가 18일부터 31일까지 2주 연장됐다.ⓒ뉴시스(사진=보건복지부 제공)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조치가 18일부터 31일까지 2주 연장됐다. 5인 이상 모임 금지와 오후 9시 이후 영업 제한 조치도 마찬가지다. 다만 헬스장을 포함한 실내체육시설, 학원, 노래연습장 등은 조건부로 영업이 허용됐다. 카페에서도 오후 9시까지 매장 취식이 가능해졌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16일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민생이 어려워지고, 업종 간 형평성 문제도 제기됐다”며 “수도권의 집합금지시설 중 유흥시설을 제외하고는 실내체육시설, 학원, 노래연습장, 스탠딩공연장, 방문판매업 등에 대한 집합금지를 엄격한 방역수칙을 적용하는 조건으로 해제한다”고 전했다.

 

‘조건부’ 뗀 오세훈…“서울시장 승리해 정권교체 할 것”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1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1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오전 오 전 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유감스럽게도 사전 통합을 기대하기 어려워졌다”며 “반드시 서울시장 선거에서 승리해 국민여러분과 함께 2022년 정권교체의 소명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손학규 “李·朴 사면 결단해 달라…국민 통합해야”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17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사면을 결단해 달라”고 요구했다.ⓒ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17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이번(내일 기자회견)에 이명박, 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사면을 결단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날 오전 손 전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 문제로 나라가 또 둘로 나뉘어서 싸우는 모습을 이제는 끝내야 한다”며 “사면을 계기로 국민을 통합하고 지금 겪고 있는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997년 12월 22일 김영삼 대통령은 김대중 당선자의 요청에 따라 전두환, 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을 사면했다”며 “적을 끌어안고 국민을 설득하는 덕치(德治)의 모범을 보여줬던 것”이라 덧붙였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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