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오늘] 현대건설, ‘디에이치’ 입주 본격화…한화건설, 풍력사업 중심으로 ESG경영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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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오늘] 현대건설, ‘디에이치’ 입주 본격화…한화건설, 풍력사업 중심으로 ESG경영 박차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1.01.25 1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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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건설, 2021년 '디에이치' 고품격 클래스 뽐낸다

현대건설은 올해 고품격 주거브랜드 '디에이치'(THE H) 입주 단지 증가로 브랜드 위상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디에이치는 2015년 현대건설이 론칭한 프리미엄 주거브랜드로, 2019년 9월 '디에이치 아너힐즈'가 브랜드 최초로 입주를 개시하며 시장에 첫 선, 서울 개포 일대를 대표하는 단지로 자리매김했다. 올해에는 이달 입주를 시작한 '디에이치 포레센트', 오는 6월과 8월 각각 입주 예정인 '디에이치 라클라스'와 '디에이치 자이 개포' 등 입주 단지가 본격 확대된다. 이를 통해 프리미엄 주거브랜드 위상을 공고히 할 계획이라는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현대건설 측은 "디에이치를 선보인 후 5년이라는 짧은 시간 만에 가장 살고 싶은 대표 프리미엄 주거공간이 됐다"며 "올해 입주 단지가 늘어나는 만큼, 격이 다른 고품격 주거 브랜드로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는 한 해가 될 것이며, 향후 고객의 행복을 위한 '단 하나의 완벽함'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5000만 원 기부

포스코건설은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억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5일 전했다.

이번 기부금은 해양환경 보전, 사회배려계층 생활환경 개선과 미래세대들의 잠재력을 높이는 데에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포스코건설은 올해 해양경찰청과 공동으로 바다 플라스틱 수거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폐기물 오염 예방 국민아이디어 공모전·청소년 대상 해양환경인식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30여개 사내 임직원 봉사단은 건설업 전문성을 살려 전국 현장 인근에서 주거환경개선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측은 "가치있고 소셜임팩트가 있는 CSR 활동을 꾸준히 발굴해 공감·공존·공생의 가치를 확대해 나가는 기업시민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건설, 친환경 에너지 사업으로 ESG 경쟁력 강화

한화건설은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강화하고 올해 ESG경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한화건설의 친환경 에너지 사업은 지난해 말 신설한 풍력사업실을 중심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한화건설은 2020년 영양 풍력 발전단지, 제주 수망 풍력 발전단지 등을 준공했다. 올해에는 88MW급 양양 수리 풍력 발전단지도 연내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영천과 영월 등에 총 100MW 규모 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사업 개발에 착수한 상태다. 해상으로도 사업영역을 넓혔다. 신안 우이 해상풍력 사업 개발을 주관 중이며, 충남 보령 해상에서 신규 해상풍력발전단지 개발을 위해 풍황 조사에 나서기도 했다.

이밖에도 그룹 계열사와 함께 다양한 그린 수소 에너지 사업 참여를 검토하고,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 등을 비롯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상생경영·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ESG경영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호반건설, 경기 부천 '삼익아파트2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호반건설은 지난 23일 경기 부천 '삼익아파트2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5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 부천 송내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17층, 아파트 20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프로젵그다. 조합과 호반건설은 오는 2022년 10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호반건설 측은 "지난해부터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며 "정부와 지자체가 연일 부동산 관련 규제를 풀고 있어 올해 도시정비사업 분야의 수주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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