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3만 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대한유화의 2020년 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26일 대한유화는 전거래일보다 4000원 오른 28만 35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28분 현재 전일대비 6500원(2.33%) 상승한 28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일선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한유화의 2020년 4분기 매출액은 5065억 원, 영업이익은 759억 원을 기록했다"면서 "환율 하락에도, 원재료 투입 가격이 낮게 유지됐으며, 역내 설비 공급 차질에 따른 반사 수혜가 존재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제품별로는 폴리머보다는 기초유분 손익 기여도가 컸을 것으로 추정한다"면서 "(특히) 부타디엔 가격은 4Q20 1148$/톤(QoQ +97%) 기록하며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한유화의 주가 상승 핵심 요인인 LiBS 분리막용 PE 또한 전방 수요 증가에 따른 가동률 상승으로 전분기에 이어 이익 기여가 확대됐을 것"이라며 "대한유화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3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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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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