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컷오늘] 영남권 신공항 줄다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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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오늘] 영남권 신공항 줄다리기
  • 김병묵 기자
  • 승인 2021.01.31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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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여론 높자…與·野 목소리 높여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시사오늘 그래픽=김유종
ⓒ시사오늘 그래픽=김유종

부산시장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여야의 '영남권 신공항' 줄다리기가 다시 시작됐다.

조선일보·TV조선와 칸타코리아에 의뢰해 지난 2일 발표한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부산시민 63.4%가 가덕도 신공항 추진에 대해 찬성한다고 응답했으며 신공항이 부산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답한 부산시민도 73%였다.

이렇다 보니 신공항을 놓고 부산 민심을 향한 정치권의 구애도 나날이 늘어나고 있다.

여권에선 아예 '부산신공항'이라고 이름을 바꿔 부르며 본격적인 신공항 마케팅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정책위의장은 28일 "부산신공항에 대해 진정성을 갖고 머리를 맞대달라"고 말했다.

같은날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인 이언주 전 의원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가덕신공항이 무산 시 후보를 사퇴하겠다"는 강수를 뒀다.

*본 기사에 인용한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5%포인트다. 상세 자료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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