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카드, 이익증가 추세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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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카드, 이익증가 추세 지속 전망”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1.02.02 0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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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투자증권 “투자의견 보유, 목표주가 3만 3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삼성카드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처
최근 3개월간 삼성카드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처

삼성카드의 이익 증가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2일 삼성카드는 전거래일보다 50원 오른 3만 95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21분 현재 전일대비 150원(0.49%) 상승한 3만 1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카드는 4Q20 지배주주순이익 481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면서 "신용판매사업수익 증가와 판관비 감소에도, 보수적 대손비용이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같은 기간 신용카드사업수익은 전년대비 4.0% 증가한 6912억 원으로 나타났다"면서 "할부리스사업수익은 2019년보다 12.0% 줄어든 679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법정 최고금리 인하 부담과 수수료율 인하 압력으로 이익증가 규모는 축소될 전망"이라며 "(하지만) 대손비용 축소와 판관비 하향안정화 지속으로 이익증가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주가하락은 제한적이리 전망이나 금융주 내 투자매력은 크지 않다고 판단한다"면서 "투자의견은 '보유' 및 목표주가 3만 3000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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