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유럽 친환경 쇼핑몰 ‘그린피’ 공식 파트너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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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유럽 친환경 쇼핑몰 ‘그린피’ 공식 파트너로 선정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1.02.0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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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 쇼핑몰 내 TV·사이니지·모바일 제품 공급…상설 전시장 설치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삼성전자는 이탈리아 친환경 쇼핑몰 ‘그린피(Green Pea)’의 공식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이탈리아 친환경 쇼핑몰 ‘그린피(Green Pea)’의 공식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이탈리아 친환경 쇼핑몰 ‘그린피(Green Pea)’의 공식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선정을 통해 그린피 쇼핑몰에 사용되는 TV와 사이니지, 모바일 제품을 공급하게 됐다. 쇼핑몰에 에코패키지 관련 삼성전자 상설 전시장도 설치됐다. 

그린피는 글로벌 식음료(F&B) 업체인 ‘이탈리(Eataly)’ 창업자 오스카 파리네티(Oscar Farinetti)가 자원의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기 위해 만든 쇼핑몰이다. 지난해 12월 토리노에 태양광 패널과 목재를 이용한 친환경 건축으로 1호점을 개장했으며, 두바이·뉴욕·런던·파리 등 전 세계 7개 주요 도시에 진출할 예정이다.

그린피는 환경 보호에 적극 기여 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해 입점 업체에도 친환경 관련 인프라를 쓰도록 요구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TV는 친환경 공정을 인정받고 그린피의 심사 기준을 통과해 파트너로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삼성 퍼스트 룩’ 행사에서 △에코패키지 적용 제품 확대 △솔라셀(Solar Cell) 리모컨 도입 △재생 플라스틱 사용 강화 △영상디스플레이 공정 과정 내 탄소 배출량 저감 등을 발표한 바 있다. 

임성택 삼성전자 이탈리아 법인장 전무는 “삼성전자는 친환경 노력을 인정받아 그린피 개장 초기부터 공식 파트너로 선정돼 긴밀한 협업을 진행했다”며 “TV 업계 리더로서 친환경 제품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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