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019년 대비 15.5% 증가한 6284억 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2% 감소한 6조4540억 원, 당기순이익은 11.7% 줄어든 3793억 원으로 집계됐다.
한국타이어는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 수요 둔화로 매출액은 감소했으나, 유럽과 북미 등 주요 시장에서 교체용 타이어 판매 증가와 고인치 타이어 판매 비중 확대, 원자재 가격 안정화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매출액 7조 원 달성을 목표로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고인치 타이어 판매 확대, 프리미엄 OE 공급, 전기차 시장 선점 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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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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