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오늘] 대우건설, ‘건설현장 비대면 협업 솔루션’ 개발…부영주택, ‘경주외동 사랑으로 부영’ 공급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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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오늘] 대우건설, ‘건설현장 비대면 협업 솔루션’ 개발…부영주택, ‘경주외동 사랑으로 부영’ 공급中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1.02.09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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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DL이앤씨, 신용등급 'AA-' 취득

DL이앤씨(DL E&C, 구 대림산업)는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신용등급 AA-에 '안정적' 등급 전망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기업 분할 전 대림산업과 동일한 등급이다.

이날 DL이앤씨에 따르면 한기평과 한신평은 업계 최상위권의 시장지위와 풍부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사업 안정성이 우수하다고 DL이앤씨를 평가하고, 재무구조도 현 수준의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DL이앤씨 측은 "프리미엄 브랜드 파워와 함께 업계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확보함에 따라 최적화된 금융조달 비용으로 다양한 디벨로퍼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굳건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우건설, 건설현장 비대면 협업 솔루션 'COCO' 개발 완료

대우건설은 건설현장 노동자 간 비대면 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진 기반 협업 솔루션 'COCO'(Co-work of Construction) 개발을 완료했다고 9일 전했다.

이번 솔루션은 비대면 시대 가운데 건설현장의 신속하고 정확한 소통을 돕고자 개발된 앱으로, 현장 이슈나 위험요소 등을 사진으로 촬영한 뒤 사용자와 공종태그를 선택해 담당자에게 조치 요청하는 방식이다. 업무가 완료까지 전(全)상황을 실시간 추적관리 가능하며, 이 과정에서 생성한 모든 사진을 다운로드하거나 보고서로 자동 출력할 수 있다. 이밖에도 현장·업무별로 멤버 관리, 원터치 사진 촬영·편집 기능 등을 탑재해 불필요한 업무 시간을 단축하고 협업 효율성을 높였다는 게 대우건설의 설명이다.

대우건설 측은 "건설업 최우선 기본과제이자 원칙인 안전·품질관리에 철저히 하는 정도경영의 일환으로 COCO를 개발하게 됐다"며 "오랜 기간 스마트건설 기술개발과 현장 적용으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발생하는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현장 공정관리·안전분야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S건설, '북수원자이 렉스비아' 분양 예정

GS건설은 오는 3월 경기 수원 장안구 정자동 일대에 '북수원자이 렉스비아'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21개동, 총 2607가구 규모로 꾸며지며, 이중 전용면적 48~99㎡ 159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인근에 지하철 1호선 성균관대역이 위치한 데다, 오는 2026년 도보 거리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북수원역이 개통 예정이어서 교통성이 우수하다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 도보권 내 파장초, 다솔초, 천천초, 천천중, 천천고 등이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GS건설 측은 "수원 지역에 2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자이 아파트를 단독으로 공급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북수원자이 렉스비아를 수원 북부 관문에 위치한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평면, 마감재뿐만 아니라 단지 내 조경, 커뮤니티시설 등을 차별화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입주는 오는 2023년 말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군산 '더샵 디오션시티 2차'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

포스코건설은 '더샵 디오션시티 2차'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9일 전했다.

전북 군산 디오션시티 A5블록에 들어서는 이번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면적 84~154㎡ 총 771세대 규모로 꾸며진다. 단지 중앙에는 고군산 군도 해안 경관을 모티브로 한 수변·녹지 공간이 조성되며, 단지 내에는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장, 건식 사우나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군산은 비규제지역으로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주택형별 예치금 등 조건만 충족하면 누구나 1순위 자격이 주어지며, 재당첨 제한이 없고 대출규제도 덜해 계약금 완납 후에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는 게 포스코건설의 설명이다.

부영주택, '경주외동 사랑으로 부영' 계약 호조

부영주택은 경북 경주 외동읍 일대에 공급 중인 사랑으로 부영 1·2단지 임대아파트 계약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부영주택에 따르면 경주외동 사랑으로 부영 1·2단지 임대아파트는 3230세대 규모 대단지임에도 지난달 말 기준 임대 계약률 80%를 넘어섰다. 이 같은 추세라면 상반기 내 계약이 모두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는 게 부영주택의 설명이다.

임대 조건은 전월세 중 선택 가능하며 전세의 경우 전용면적 59㎡ 7000만 원, 전용면적 84㎡ 9400만 원이다. 월세는 전용면적 59㎡의 경우 보증금 4000만 원에 월세 12만5000원 혹은 보증금 2000만 원에 월세 21만원 이며, 전용면적 84㎡는 보증금 7000만 원에 월세 10만 원 혹은 보증금 3000만 원에 월세 26만6000원이다. 

부영주택 측은 "합리적인 가격과 신축 아파트라는 장점으로 하루 평균 80건 이상의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울산을 직장으로 둔 출퇴근 수요도 많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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