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KBIS 2021서 소비자 맞춤형 가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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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KBIS 2021서 소비자 맞춤형 가전 선보인다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1.02.0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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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포크 냉장고·그랑데 AI·와인 디스펜서 등 제품 소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삼성전자는 미국 현지시간 9일부터 12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북미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KBIS 2021’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미국 현지시간 9일부터 12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북미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KBIS 2021’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미국 현지시간 9일부터 12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북미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KBIS 2021(The Kitchen&Bath Industry Show)’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가전 ‘비스포크(BESPOKE) 냉장고’와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 등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비스포크 냉장고는 정수기 기능을 선호하는 미국 소비자들을 위한 ‘4도어 플렉스’ 타입으로, 샴페인 스틸과 매트 블랙 스틸 등 미국 현지 시장에 특화된 도어 패널 색상이 적용됐다. 

그랑데 AI는 사용자 습관과 환경에 따라 최적의 세탁·건조 코스를 제공하는 AI 기능이 탑재됐다.

스마트 다이얼 세탁기는 빨래 무게를 스스로 감지해 적정량의 물과 세제량을 맞춰주고, 세탁 코스가 스마트 다이얼 건조기로 자동 연동돼 소비자는 고민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데이코(Dacor)의 럭셔리 빌트인 가전 ‘와인 디스펜서’도 소개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아르곤 가스를 사용해 와인을 오픈한 뒤에도 맛과 향을 지켜주며, 레드와인과 화이트와인을 동시에 보관 가능한 ‘듀얼 온도 존’도 설치됐다.

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전자는 미국 가전시장에서 2016년부터 5년째 시장점유율 1위로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미국에도 비스포크같은 소비자 맞춤형 가전제품을 소개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국내 성공 사례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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