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오늘] 현대차, ‘아이오닉5’ 실내 티저이미지 공개…포드코리아, 뉴 익스페디션 사전 계약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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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오늘] 현대차, ‘아이오닉5’ 실내 티저이미지 공개…포드코리아, 뉴 익스페디션 사전 계약 실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1.02.15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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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차는 15일 첫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 5’의 내부 티저 이미지와 주요 실내 사양을 공개했다. ⓒ 현대자동차
현대차는 15일 첫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 5’의 내부 티저 이미지와 주요 실내 사양을 공개했다. ⓒ 현대자동차

현대차, ‘아이오닉5’ 내부 티저 이미지 공개

현대자동차는 15일 첫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 5’의 내부 티저 이미지와 주요 실내 사양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아이오닉 5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적용한 첫 번째 차량으로, 탑승자 모두를 위한 '거주 공간'(Living Space)이라는 테마가 더해져 차별화된 내부 디자인을 갖췄다.

세부적으로 아이오닉 5에는 △내연 기관차의 구조적 한계였던 실내 터널부를 없앤 플랫 플로어(Flat Floor) △앞뒤로 움직일 수 있는 콘솔인 유니버셜 아일랜드(Universal Island) △슬림해진 콕핏(운전석의 대시보드 부품 모듈) △스티어링 휠 주변으로 배치한 전자식 변속 레버(SBW) △다리받침(레그서포트)이 포함된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등을 적용, 실내 공간 활용도와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 외에도 아이오닉 5 내부는 자연 친화적인 소재와 친환경 공법을 대거 적용, 모빌리티의 지속가능성을 강조했다. 가죽 시트 일부와 도어 팔걸이(암레스트)에는 재활용 투명 페트병을 분쇄·가공해 만든 직물을 사용했으며, 도어와 대쉬보드를 비롯해 천정과 바닥 부분에는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바이오 소재를 활용했다.

시트 가죽 염색 공정에는 아마씨에서 추출한 식물성 오일이 적용됐으며, 스티어링 휠과 스위치 등 손이 닿는 부분은 유채꽃, 옥수수에서 추출한 식물성 오일을 활용한 바이오 페인트가 사용됐다. 현대차는 앞으로 나올 아이오닉 모델에도 친환경 소재와 공법을 지속적으로 확대 적용해 친환경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실내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소재와 공법을 적용한 아이오닉 5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전동화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오닉 5는 오는 23일 온라인 공개 행사를 통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포드코리아, 뉴 포드 익스페디션 사전 계약 실시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는 오는 3월 출시 예정인 ‘뉴 포드 익스페디션’(New Ford Expedition)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뉴 포드 익스페디션은 포드코리아가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풀사이즈 대형 SUV로서, 익스플로러 모델보다 넉넉한 공간 활용성을 제공한다. 포드코리아는 최근  대형 SUV에 대한 수요와 더불어 차박, 캠핑 등 아웃도어 레저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 선호 변화에 발맞춰 익스페디션을 선보이게 됐다.

익스페디션은 7인승(2열 캡틴 시트) 또는 8인승(2열 벤치 시트)으로 출시 예정이며, 차량 내부의 2열과 3열 파워 폴딩 시트를 접을 경우 차박과 캠핑에 최적화된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익스페디션은 3.5 V6 에코부스트 엔진과 셀렉트시프트 10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뛰어난 응답성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포드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코-파일럿 360(Co-Pilot 360) 시스템과 아웃도어 활동에 특화된 힐 스타트 어시스트(Hill Start Assist), 프로 트레일러 백업 어시스트(Pro Trailer Backup Assist) 기능이 탑재된다.

뉴 포드 익스페디션은 3월 중 공식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부가세 포함 8240만 원(3.5% 개별소비세 적용)이다. 사전 계약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포드코리아 전시장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페라리, 서울 반포 전시장·서비스센터 신규 오픈

페라리 공식 수입·판매사인 FMK는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페라리 반포 전시장·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 서초구 반포대로에 위치한 페라리 반포 전시장은 지하 1층~지상 2층, 총 면적 약 2000㎡(약 606평) 규모로 조성됐다. 특히 지하 1층을 서비스센터로 구성해 고객들이 구매와 서비스, 수리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반포 전시장은 페라리의 새로운 CI를 적용했으며, 차량과 브랜드의 역사와 특징, 포뮬러1 스토리 등을 살펴 볼 수 있는 △브랜드 익스피리언스 LED월 △헤리티지 월 △라이브러리 △디지털 시뮬레이터 △아틀리에 패널 등을 갖췄다.

이외에도 지하 1층 330평 규모의 서비스센터는 차량 점검과 수리를 위해 10개의 워크베이와 페라리 전용 최첨단 설비를 구비했다. 고객들은 쾌적한 환경에서 전문 테크니션의 애프터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광철 FMK 대표이사는 "새로운 반포 전시장 겸 서비스센터를 통해 고객들은 페라리 오너로서 차량을 소유하는 전 과정에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브랜드에 대한 애정과 지식을 나누고 교류할 할 수 있는 페라리 클럽하우스로서의 역할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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