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오는 18일 ‘원에디션 강남’ 청약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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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오는 18일 ‘원에디션 강남’ 청약 진행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1.02.1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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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원에디션 강남 부분 투시도 ⓒ 현대엔지니어링
'원에디션 강남' 부분 투시도 ⓒ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18일 '원에디션 강남' 청약 접수를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옛 스포월드 부지에 들어서는 이번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0층, 3개동 규모 도시형 생활주택 전용면적 26~49㎡ 234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43~82㎡ 25실, 근린생활시설, 스포츠시설 등으로 꾸며진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23일, 정당계약은 25~26일 이뤄진다. 청약통장이나 별도의 청약 조건이 필요없는 도시형 생활주택 위주로 구성돼 청약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는 게 현대엔지니어링의 설명이다.

원에디션 강남은 현대엔지니어링의 하이엔드 주거시장 첫 진출작으로 차별화된 내외부 설계를 적용한 게 특징이다. 외부는 곡선을 살린 유선형 설계를 도입해 상징성과 가시성을 동시에 높였으며, 생활공간 내부는 와이드 LDK 설계를 통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일부 가구에는 강남 파노라마 뷰를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테라스가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과 주거 서비스도 눈에 띈다. 멤버십 피트니스센터 '원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등 스포츠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개인비서·우편·택배·호텔·항공 예약 서비스 등 컨시어지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다이닝·발렛·세탁·방문 세차·반려동물 케어 ∙ 홈PT·건강상담 등 서비스 역시 계획된 상태다.

분양 관계자는 "원에디션 강남은 만 19세 이상이면 지역이나 청약통장 유무·가점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는 대안 주거시설로 공급돼 청약가점이 낮은 1~2인 가구와 '영 앤 리치' 수요층 사이에서 관심이 높다" 며 "특히 아파트 공급난이 장기화되고 있는 서울에서 분양하는 새해 첫 공급 단지인 만큼, 공급가뭄을 호소하던 수요자들 간 선점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원에디션 강남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일대에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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