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조서영 기자

홍남기 “매출 4억 넘어도 4차 재난지원금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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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 4차 재난지원금 관련해 “매출 4억 원 이하를 대상으로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을 지원했는데, 앞으로는 4억 원이 넘더라도 고통 받는 계층을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홍 부총리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이번에는 피해 계층을 두텁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을 중심으로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태년 “국민의힘, 4차 재난지원금 비난…저의 의심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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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16일 “국민의힘은 4차 재난지원금 지급도 정쟁의 수단으로 삼았다”고 지적했다.

이날 김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소상공인 긴급 생존자금을 제안했던 야당이 정작 소상공인 등 피해계층을 위한 4차 재난지원금을 비난하니 그 저의가 의심스럽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4차 재난지원금 사실상 ‘선거용 보편지원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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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16일 “4차 긴급재난지원금이 오랜 논란 끝에 사실상 ‘선거용 보편지원금’ 되냐”고 비판했다.

이날 배준영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앞뒤로 제대로 된 온전한 보상은 하지 않고, 대충 선거 전에 돈 잔치를 벌이고 말겠다는 것”이라 “정상적인 정부라면 정부의 방역대책으로 인한 피해자를 정확히 찾아서 온전한 보상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의당 “4차 재난지원금 선별 지급…강력한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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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강은미 원내대표는 16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들께 드린 맞춤형 지원과 전국민 지원을 함께 협의하겠다던 약속은 보름 만에 깨졌다”며 “4차 재난지원금 선별 지급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강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대한민국 국민 그 누구도 코로나로 인한 직‧간접적 피해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코로나로 인해 가계가 어려워진 가구에 대한 지원과 서민 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소비 진작의 차원에서라도 재난지원금은 보편적으로 지급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안철수 ‘글로벌 경제도시 서울’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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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16일 글로벌 경제도시 서울로 거듭날 경제 전략 목표와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오전 안 예비후보는 △지식자본도시 서울 △코스모폴리탄 서울 △융합경제 서울 △공유가치 서울 등 경제 전략 목표 V4와, 이를 현실화하는 구체적인 3대 공약 △융합경제 혁신지구 10곳 지정 △서울형 테크시티 6곳 조성 △소상공인 안심재단 설립 등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