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오늘] 신한은행, 어린이 랜선 은행탐험 시행…KB국민은행, 환경부와 녹색채권 활성화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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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오늘] 신한은행, 어린이 랜선 은행탐험 시행…KB국민은행, 환경부와 녹색채권 활성화 협약 체결
  • 박진영 기자
  • 승인 2021.02.16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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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신한은행은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 대상 온라인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신한은행 어린이 랜선 은행탐험’을 15일부터 2주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 대상 온라인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신한은행 어린이 랜선 은행탐험’을 15일부터 2주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신한은행

신한은행, 어린이 랜선 은행탐험 시행

신한은행은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 대상 온라인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신한은행 어린이 랜선 은행탐험’을 15일부터 2주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체험학습, 현장방문 등의 대면교육이 어려워진 어린이들을 위해 1월 중 교육 희망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기획됐다.

랜선 은행탐험 콘텐츠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화폐의 개념과 발달과정 △금융의 의미 △금융기관 이야기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또한, 실시간 비대면 금융교육을 통해 강사와 어린이가 상호 소통이 가능하며 신한은행 캐릭터 쏠(SOL)과 함께하는 체험형 학습, OX퀴즈 등을 통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설 연휴 이후 세뱃돈 관리에 대한 주제와 평소 ‘용돈관리는 어떻게 하는지’ 등의 내용을 담아 금융을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날 "어린이들이 생활 속 실천을 통해 금융을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의 금융교육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금융교육 콘텐츠를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어린이, 청소년 금융교육을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보이스피싱 등 불법금융사기와 관련한 뮤지컬을 제작해 중고등학생에게 온라인으로 제공했고 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을 원격 플랫폼으로 실시했다.

 

KB국민은행, 환경부와 녹색채권 활성화 위한 협약 체결

KB국민은행은 16일 환경부와 녹색채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DB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과 허인 KB국민은행장 등 채권 발행기관 및 외부검토기관 대표들이 참석했다.

참여기관들은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녹색채권 시장의 활성화 △그린뉴딜과 탄소중립 목표 실현에 기여 △녹색채권의 환경개선 효과 제고를 도모한다.

KB국민은행은 채권 발행기관으로서 녹색채권 발행, 자금의 관리, 사후보고 등 녹색금융 실천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KB국민은행은 1분기 내 10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해 풍력,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허인 KB국민은행장은 “이번 녹색채권 활성화 협약을 계기로 더 큰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친환경 녹색금융 확산과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국내 ESG 금융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18년 10월 국내 시중은행 최초 미화 3억불 규모의 지속가능채권 발행했다. 또한 작년 4월 발행한 미화 5억불 규모의 선 순위 지속가능채권은 국내 최초 코로나19 피해 기업에 대한 지원 목적의 글로벌 공모채권으로 해외 투자자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KB금융그룹은 기업 활동 전반에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를 적용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동반성장하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NH농협은행, 'NH직장인대출V' 출시 기념 SNS 댓글 이벤트 실시

NH농협은행은 지난 15일부터 3월 7일까지 모바일 전용 신용대출 'NH직장인대출V' 출시를 기념해‘V’댓글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NH직장인대출V'는 재직기간이 1년 이상인 지정기업체,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 재직자 중 연소득 3천만원 이상 직장인을 대상으로, 본인명의 휴대폰, 농협은행 입출식계좌만 있으면 소득증빙서류 제출 등의 복잡한 절차없이 24시간 365일 언제든지 간편하게 즉시 대출이 가능하고 중도상환해약금이 없어 여윳돈이 있으면 언제든지 상환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상품 가입과 별개로 농협은행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채널에 등재된 이벤트 게시물에 알파벳 ‘V’가 들어간 영어 단어를 댓글로 남기면 참여가 가능하고, 총 20명을 추첨해 카카오프렌즈(라이언) 조명 무선충전패드를 제공한다.

디지털마케팅부 고명환 부장은 “상품과 이벤트 네이밍에 활용된‘V’는 ‘VIP’, ‘Victory’등 고객을 우선시 하자는 다짐을 상징한다”며, “고객 중심의 디지털 상품과 이벤트를 통해 고객 감동을 실현하고 디지털 1등 은행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GB대구은행, IM뱅크 이용자 100만 돌파

DGB대구은행은 금융플랫폼 IM뱅크의 이용 고객이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히고, 리뉴얼한 비대면 금융 플랫폼의 완만한 성장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9년 9월 선보인 IM뱅크는 기존 DGB개인뱅킹, DGB알리미, DGB통합인증을 통합한 ‘One-앱’ 방식의 플랫폼으로 간편한 종합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9년 9월 앱 오픈 이후 18개월 차에 100만 고객을 돌파했는데, 이는 IM뱅크 로그인 후 한 페이지 이상 조회한 실거래 고객 수 기준이다. 실거래 고객 수는 2019년 말 기준 21만에서 4.7배 증가 하였으며, 月 활성고객수치인 MAU 역시 2019년 말 19만에서 71만으로 3.7배의 빠른 증가율을 보였다.

이같은 발전은 ‘독자적 디지털플랫폼 기반구축’이라는 비전 아래, 플랫폼 전국화를 위한 다양한 협업으로 이루어진 결과다.

DGB대구은행은 IM뱅크 서울본부를 신설하고 커머스, 빅테크, 계열사, 저축은행 등 경계 없는 다양한 제휴마케팅을 진행했다. 오픈API 플랫폼과 모바일 웹뱅킹을 활용, 토스, 카카오페이, 핀크, CJ 등과 함께 신용대출을 비롯해 매주 입금해 7개월 만기되는 세븐 적금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실시해 고객 증가와 수익 증가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다는 평가다.

IM뱅크와 함께 리뉴얼해 선보인 생활금융플랫폼 IM샵 역시 이용자와 서비스 제공에 있어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소상공인과 고객을 연결하는 지역화폐 플랫폼을 기반으로 소상공인 가게 홍보, 맛집 소개, 의료 건강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IM샵 이용고객은 8000명에서 31만명으로 39배 성장했고, MAU는 3000명에서 18만으로 60배 증가했다.

최근에는 기업과 소호고객의 디지털 금융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기업모바일 뱅킹을 전면 재개발해 기업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금융의 증가와 디지털 금융 활성화를 위해 2021년 초부터 다양한 비대면 플랫폼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오는 2월 말까지 IM뱅크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럭키세븐 드림위크’를 실시하고 있다.

IM뱅크 첫 이용고객 및 베스트 상품˙서비스 가입 고객이 그 대상으로, 매주 LG트롬스타일러와 신세계상품권을 추첨을 통해 증정하고 있으며 이벤트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시가 300만원 상당의 금송아지 10돈을 추첨 증정할 예정이다.

이숭인 IMBANK본부장은 “IM뱅크와 IM샵을 믿고 이용해주시는 고객분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DGB대구은행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사회를 위해서도 지역화폐, 지역특화 금융상품 등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하면서 “꾸준한 서비스 개발을 통해 은행권 최초 안면인증기반 비대면 실명확인 서비스와 AI 챗봇, 마이데이터 기반의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으로, 고객을 위한 최대 편의성과 금융 안정성을 결합해 최고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담당업무 : 은행·저축은행·카드사 출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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