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투자의견 중립, 목표주가 32만 6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펄어비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펄어비스는 전거래일보다 1만 2700원 내린 35만 80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21분 현재 전일대비 1만 5300원(4.13%) 하락한 35만 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진만 SK증권 연구원은 "펄어비스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056억 원, 영업이익 200억 원을 기록했다"면서 "전분기 대비 5.8% 하락한 원달러 환율과 검은사막 모바일 매출의 하락세 지속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TGA게임쇼에서 인게임 영상이 공개된 대형 신작 '붉은사막'에 대한 기대감이 해외 전문 매체 및 커뮤니티 등에서 증가 추세"라며 "올해 및 내년 예상 판매량 각각 250만 장, 300만 장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현 주가에는 검은사막 북미·유럽 직접서비스, 붉은사막 반응, 판호 등 최근 여러 기대감이 충반히 반영돼 있다"며 "펄어비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2만 6000원으로 상향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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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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