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서희건설은 부산 연제구 연산동 일대에 '연산 포레 서희스타힐스'를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부산연산지역주택조합이 시행하고 서희건설이 짓는 연산 포레 서희스타힐스는 지하 3층~지상 24층, 9개동, 전용면적 75·84㎡ 총 612세대 규모로 꾸며지며, 이중 105세대가 일반에 분양(예정)된다. 부산지하철 1호선 연산역, 3호선 물만골역과 인접해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춘 단지라는 게 서희건설의 설명이다.

현재 입주자 모집공고가 완료됐으며,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22일까지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단지 가까이 연동초, 동명초, 연일초, 연산중, 연제중, 연일중, 연제고, 남일고, 부산외고 등 학교가 위치해 있고, 반경 1km 내 대형 마트, 연일골목시장, 연산골목시장, 연미새시장, 연동전통시장 등이 있어 생활 인프라 이용이 수월하다는 평가다. 뒤쪽으로 배산 힐링 산책로인 배산성지 둘레길과 금련산, 횡령산, 연제문화체육공원 등이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각 세대에는 3.5베이·필로티 특화설계를 적용해 채광, 통풍,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자연친화적 공원형 차 없는 쾌적한 아파트로 건립할 계획이며,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녹지 조경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공동시설과 주거 공간의 분리 설계를 통해 프라이버시 침해 우려도 덜 예정이다.

연산 포레 서희스타힐스 견본주택은 부산 연제구 거제동에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사전 방문 예약자만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