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오늘] 롯데건설, 부동산 개발사업 강화 나서…신영, 지웰홈스 왕십리 주거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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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오늘] 롯데건설, 부동산 개발사업 강화 나서…신영, 지웰홈스 왕십리 주거 서비스 확대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1.02.17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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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부영주택, 오는 18일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2단지 내 상가' 입찰

부영주택은 오는 18일 경북 경산 사동에 위치한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2단지 내 상가 입찰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상가는 지상 1층 5개 점포, 지상 2층 1개 점포로 총 6개로 점포로 구성됐으며, 이중 2층 1개 점포를 제외한 1층 5개 점포를 공개경쟁 입찰 방식으로 분양한다. 분양 면적은 48.81~98.20㎡다.

부영주택 측은 "1028세대 입주민 고정수요를 확보한 단지 내 상가로 투자가치가 높다. 앞서 1단지 상가가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 속에 분양을 완료한 만큼 2단지 상가를 기다리는 대기 수요도 많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엔지니어링공제조합, 부동산 투자·개발사업 협약 체결

롯데건설은 지난 16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특수법인인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이하 조합)과 부동산 투자·개발에 관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협약으로 조합은 롯데건설이 민간으로부터 수주해 시공하는 사업장과 투자자로 참여하는 부동산 개발사업에 대해 투자자로 검토·참여 가능하고, 롯데건설은 조합이 투자자로 참여하는 사업에 대해 롯데건설은 시공자로 검토·참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안정적인 사업 구도와 재원을 확보함으로써 부동산 개발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하게 됐다는 게 롯데건설의 설명이다.

롯데건설 측은 "롯데건설과 조합이 각종 부동산 개발사업에 대한 참여의 폭을 확대하고 사업 추진에 있어 안정적인 사업 구도와 재원 조달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롯데건설과 조합의 지속가능한 경영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영, '지웰홈스 왕십리' 주거 서비스 강화

신영은 각 분야 전문업체들과 협업을 통해 기업형 임대주택 '지웰홈스 왕십리' 주거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보안전문기업 ADT캡스와 손잡고 홈 보안 서비스 '캡스 홈'을 각 세대 현관에 설치한다. 또한 SK텔레콤의 'SK NUGU 원패스'를 적용해 스마트폰 블루투스를 활용한 입주자 인증 공동현관 출입 시스템을 구축한다. 입주자 대부분이 1~2인 가구인 점을 고려한 주거 보안 강화라는 게 신영의 설명이다. 또한 생활서비스 플랫폼 '당신의 집사'를 통해 청소 서비스를 정기 제공하며, '미니창고 다락'을 도입해 세대별 실 거주공간 활용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신영 측은 "실용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협업할 계획"이라며 "주거 트렌드에 발맞춘 우리만의 운영·관리 노하우를 시스템화해 앞으로 선보일 임대주택에도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라시멘트, 안전체험교육장 개편

한라시멘트는 강릉 옥계 공장에 마련된 안전체험교육장을 개편한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한라시멘트는 해당 교육장에 최신 VR 교육 설비 등을 적용하고, 기존 운영 중인 사내 강사 프로그램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아세아시멘트, 아세아제지 등 그룹사는 물론, 협력업체와 희망 기관에도 개편된 교육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라시멘트 측은 "최근 강화된 산업안전보건법을 반영하고 근로자 안전을 강화하는 사회적 요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교육장 개편을 추진한다"며 "교육장 운영을 더욱 체계화해 우리나라 산업 현장 내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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