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오늘] KT, 국내 최초 AI 산후조리원 상용화…SK텔레콤, 이노뎁·ADT캡스와 AI 영상 보안사업 공동 진출
[IT오늘] KT, 국내 최초 AI 산후조리원 상용화…SK텔레콤, 이노뎁·ADT캡스와 AI 영상 보안사업 공동 진출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1.02.17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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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 산후조리원, 기가지니 명령으로 용품배달·컨시어지·조명 제어
SKT AI 원천기술·ADT캡스 융합보안솔루션·이노뎁 통합관제능력 모아 
LGU+, 차세대 AI 운영시스템 능력 인정…AIOps IG1190 표준사례 등록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한설희 기자)

KT는 서울 강서구 ‘드팜므 산후조리원 마곡점’에서 AI(인공지능) 산후조리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KT
KT는 서울 강서구 ‘드팜므 산후조리원 마곡점’에서 AI(인공지능) 산후조리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KT

“지니야, 우리 아기 클래식 들려줘”…KT, 국내 최초 AI 산후조리원 등장

KT는 서울 강서구 ‘드팜므 산후조리원 마곡점’에서 AI(인공지능) 산후조리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마곡점 22개 전 객실에 도입된 AI 산후조리원 서비스는 이번이 국내 최초다.

산모들은 안내데스크나 신생아실 등에 전화할 필요 없이 AI 비서 기가지니를 호출하면 산모복·손목보호대·기저귀·물티슈 등 객실용품들을 요청할 수 있다. 음성 쇼핑 기능을 통해 필요한 용품들을 음성으로 구매할 수도 있다. KT 관계자는 “공동사용 공간에서의 비접촉을 강화한 언택트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기가지니를 통해 접수된 요청사항들은 관리자가 전용 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하고 원격 응대한다. 

산모들은 또한 기가지니를 통해 TV·커튼·냉난방 등 객실 시설을 제어하고 △전문가 상담요청 △가족 면회요청 △마사지 요청 △수유 요청 등을 할 수 있다.

산모와 아기가 함께 보내는 모자동실(母子同室) 시간엔 기가지니가 자동으로 아이에게 음악을 들려준다. 산모가 “지니야, 우리 아기 클래식 들려줘”라고 말하면, 지니뮤직이 클래식을 선별해 틀어준다.

최준기 KT AI/BigData사업본부장 상무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산모와 신생아가 AI 산후조리원 서비스를 통해 안전함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KT는 AI 기술을 각 산업영역에 적용해, 고객의 니즈에 맞춘 차별화된 서비스와 편의성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SK텔레콤은 국내 통합관제센터 선도기업 이노뎁, 국내 대표 보안기업인 ADT캡스와 함께 'AI기반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 사업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SK텔레콤
SK텔레콤은 국내 통합관제센터 선도기업 이노뎁, 국내 대표 보안기업인 ADT캡스와 함께 'AI기반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 사업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SK텔레콤

SK텔레콤, 이노뎁·ADT캡스와 AI 영상 보안사업 공동 협약

SK텔레콤은 국내 통합관제센터 선도기업 이노뎁, 국내 대표 보안기업인 ADT캡스와 함께 'AI기반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 사업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서 이종민 SK텔레콤 T3K Innovation CO장과 이성진 이노뎁 대표, 김영주 ADT캡스 Enterprise사업본부장이 참여했다. 이들은 AI 영상분석 솔루션 개발과 영상보안 사업을 함께 진행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범죄예방·교통·재난대응)과 민간(스마트 팩토리·스마트 물류센터) 영역에서 실시되는 CCTV 관제에 AI 기반 영상분석을 더하는 것이 골자다. 3사는 SK텔레콤의 AI반도체와 AI 알고리즘을 통해 솔루션의 비용효율성과 정확도를 높이고, 이를 국내 공공 통합관제센터 1위 기업인 이노뎁의 지능형 관제플랫폼 등에 연계할 예정이다. 

특히 영상관제 서비스의 문제로 지적되는 관제요원의 육안관제 한계와 오알람 및 오경보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3사는 향후 △AI 영상 보안 서비스 사업 모델 기획 △공공 안전·재난·산업 등 실시간 보안 서비스 진출 △국내외 스마트시티 및 디지털 뉴딜 산업 육성 협력 등을 함께할 방침이다.

SK텔레콤은 자체 개발 AI반도체 ‘사피온(SAPEON) X220’을 기반으로 딥러닝 연산 속도를 높이고, AI 알고리즘·API 등 소프트웨어 통합 솔루션 ‘AIaaS(AI as a Service)’를 실시할 예정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그동안 시장 확대에 걸림돌로 지적됐던 분석 정확도와 투자대비 효율성 문제를 SK텔레콤이 AI 반도체를 개발하면서 해결했다”고 주장했다. 

이성진 이노뎁 대표는 “이노뎁은 지능형 영상보안 공공 시장에 대규모 기술 투자 및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3사 협력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시장 활성화 및 선도에 기여하는 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종민 SK텔레콤 T3K Innovation CO장은 “Vision AI(인간 시각 지능 모사) 기술은 도시 안전 분야 이외에도 스마트 공장, 원격 의료 등 미래 산업 지능화에 핵심이 될 기술”이라며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Vision AI 기술을 보편화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전했다.

LG유플러스는 글로벌 협의체 ‘TM포럼’으로부터 네트워크 운영 시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ML)을 활용하는 표준제정 기여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글로벌 협의체 ‘TM포럼’으로부터 네트워크 운영 시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ML)을 활용하는 표준제정 기여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TM포럼에서 우수상 수상…AI 네트워크 품질관리 인정

LG유플러스는 글로벌 협의체 ‘TM포럼’으로부터 네트워크 운영 시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ML)을 활용하는 표준제정 기여를 인정받아 우수상(Outstanding Contribution)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TM포럼은 전 세계 통신사 또는 장비제조사들이 공동 협력해 새로운 기술을 검증하고 사례를 발굴하는 글로벌 산업협회다. 매년 글로벌 통신업계 협력 프로그램인 ‘TM포럼 카탈리스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첫 참여로 성과를 이뤘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TM포럼 기준 △모바일 △유선 가입자망 △IPTV망 △백본 △광랜 △광동축혼합망(HFC) △전송망 △전화망 등 8개 항목 통합 관리 차세대운영시스템을 개시한 바 있다. 또한 글로벌 소프트웨어·시스템통합 전문기업 ‘코마치(COMARCH)’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 AI 네트워크 장애원인을 예측하고 해결하는 ‘장애조치 가이드’ 과제를 주도했다.

TM포럼은 LG유플러스가 운영 중인 통합 AI 제어관리 시스템을 ‘AIOps IG1190’ 표준 네트워크 사고 관리 실증사례로 공식 승인했다. 

권준혁 LG유플러스 NW부문장 전무는 “이번 수상은 글로벌 통신업계가 관심을 갖고 있는 네트워크 품질관리에 AI를 활용하는 분야에서 LG유플러스가 선도적인 지위를 가졌다는 것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네트워크 운영에 AI를확대 적용해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품질을 제공하는 통신사업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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