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오늘] 이낙연 대표, 완주군에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 지원 약속…마이산 탑사 정화수 그릇에 쌍둥이 역고드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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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오늘] 이낙연 대표, 완주군에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 지원 약속…마이산 탑사 정화수 그릇에 쌍둥이 역고드름
  • 방글 기자
  • 승인 2021.02.22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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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방글 기자)

이낙연 대표, 완주군에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 지원 약속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완주지역 혁신도시를 방문, 완주군에 ‘수소특화 국가산단'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완주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완주지역 혁신도시를 방문, 완주군에 ‘수소특화 국가산단'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완주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전북 완주군에 ‘수소특화 국가산단'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22일 전북 완주군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 20일 완주지역 혁신도시에 위치한 전북삼락로컬마켓 혁신점을 방문, "지역의 수소경제 육성 방향은 잘 잡은 것이고, 바람직하게 가고 있다"며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잘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의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 지원' 건의에 대해 긍정적 의견을 제시한 셈이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오영훈 의원(당 대표 비서실장)과 △안호영 의원 △신영대 의원 △송하진 도지사 △김승수 전주시장 △박성일 완주군수 △박봉산 완주공공급식센터장 △조한승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함께했다. 

박 군수는 이 자리에서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을 민주당 차기 대선공약(뉴딜) 대표사업에 포함하고, 올 하반기 국토부 예타 대상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그는 “완주군이 수소상용차와 부품산업 육성을 위해 전북연구개발특구와 각종 연구개발(R&D) 기관, 수소기업 등과 연계해 수소경제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군수는 또, “수소 전문기업과 연관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을 집적화하기 위해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절실하다”며 “수소 시범도시 완주군의 수소상용차 등 수소산업 인프라를 활용해 수소산업을 집적화하고 육성하는 등 수소 융복합 클러스터를 구축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나서달라”고 강조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총리 재직 당시 수소 시범도시를 시작했으니, 끝을 맺어 달라”며 지원사격에 나섰고, 안호영 의원도 “수소기업 등이 완주군이 집적화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 대표는 국무총리 재임 시절인 2019년 4월에도 현대차 공장 등 완주의 수소경제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완주군이 수소경제를 선도해 줘 감사하다.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하는 등 완주 수소경제 육성에 관심을 표명한 바 있다. 
 


마이산 탑사 정화수 그릇에 쌍둥이 역고드름

마이산 정화수 그릇에 자란 쌍둥이 역고드름. ⓒ진안군
마이산 정화수 그릇에 자란 쌍둥이 역고드름. ⓒ진안군

진안군 마이산 탑사의 정화수 그릇에 쌍둥이 역고드름이 맺혔다. 

22일 진안군은 최근 진안지역 최저기온이 영하10도 아래로 떨어지면서 5개의 정화수 그릇에서 역고드름이 자라났다고 밝혔다.

해마다 이곳에서는 역고드름이 길이 5~20㎝가량으로 만들어졌다. 한 그릇에 하나씩 피어나는 현상은 매년 나타났지만, 한 그릇에 2개가 동시에 솟구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이산 탑사 관계자는 “재단 위에 정화수를 떠 놓으면 얼음기둥이 하늘 쪽으로 솟아오르는 역고드름 현상이 매년 나타나지만 한그릇에 동시에 2개가 나타난 건 처음본다”며 “마이산에는 해마다 혹한이 닥치는 겨울이면 하늘로 솟아오르는 신비한 역고드름을 보러 탐방객들로 붐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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