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25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대체로 포근한 날씨가 되겠으나 중국에서 동진하는 저기압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다.

이날 기상청은 전라 서해안은 오전부터, 경기 남부·강원 남부·충청·남부지방·제주는 낮부터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이중 경기 남부·충청권·제주 등은 오후에 비가 그칠 전망이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오는 27일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남부지방(경북 북부 제외)·제주 5~20㎜, 경기 남부·강원 남부·충청권·경북 북부·울릉도·독도 5㎜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춘천 -4도, 강릉 2도, 광주 4도, 대전 0도, 대구 1도, 부산 6도, 제주 9도 등 -6도에서 6도 분포를,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춘천 8도, 강릉 11도, 광주 9도, 대전 10도, 대구 10도, 부산 12도, 제주 16도 등 7~12도 분포를 각각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비 영향으로 모든 권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에 머물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2.0m, 남해 앞바다 0.5~4.0m, 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으며, 먼바다 파고는 서해 최고 4.0m, 남해 최고 4.0m, 동해 최고 2.0m 등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