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오늘] 정읍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5년 연속 선정…전북은행, ‘JB MY금고’ 신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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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오늘] 정읍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5년 연속 선정…전북은행, ‘JB MY금고’ 신상품 출시
  • 안지예 기자
  • 승인 2021.03.03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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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전기안전공사 교육원 예정부지 정읍시
전기안전공사 교육원 예정부지 ⓒ정읍시

정읍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5년 연속 선정

정읍시는 5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3년 연속 우수, 2년 연속 최우수 선정이다.

정읍시에는 JB금융그룹 통합연수원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전기안전공사 연수원과 세계 3대 연금기관인 국민연금공단 연수원이 속속 들어설 예정이다. 내로라하는 기업과 기관의 연수 시설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청신호가 켜진 가운데 전해진 희소식으로 지역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도 높다.

정읍은 1960년대 중반만 해도 전국 모든 시·군 중 여덟 번째로 많은 인구를 자랑하는 도시였다. 하지만 박정희 정권의 중공업 우선 정책에 밀리면서 전형적인 농촌 도시였던 정읍은 침체의 늪에 빠졌고 아직까지 예전의 도시세를 되찾지 못하고 있다. 그러다가 민선 7기 들어 지역발전의 호기를 맞고 있다. 민선 7기 출범 이후 2014년 기반시설 조성 후로 지지부진했던 용산호 일대와 내장산리조트 조성지의 높은 분양과 다수의 연수 시설 유치라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발전 기반을 다져가는 중이다.

현대에너지가 지하 2층, 지상 5층 약 60객실, 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이 지하 3층, 지상 4층 규모 70객실의 관광호텔을 건립키로 협약했으며, 리트리트는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 호텔을 오는 4월 준공을 목표로 한창 공사 중이다. 특히 국민연금공단·한국전기안전공사·JB연수원 등 대규모 숙박시설 투자가 확정되면서 1일 최대 500여 명 이상이 머무를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의 기반을 마련했다. 

유진섭 시장은 “‘일자리 만들기가 곧 최고의 복지’,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사람 살기 좋은 도시라는 자세로 입주기업들의 애로 해소와 가능한 범위 내에서의 경영활동 지원과 낙후된 환경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은행, ‘JB MY금고’ 신상품 출시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한 계좌 안에서 여유자금을 별도로 구분해 보관할 수 있는 입출금상품 ‘JB MY금고’를 3일 출시했다.

JB MY금고 상품은 당행 일반 입출금 통장과 연결해 돈을 따로 보관할 수 있는 금고 기능으로 스마트뱅킹을 통해 가입 가능하고 최대 500만원까지 별도 보관이 가능하다. 금고계좌에 보관된 금액은 조건 없이 하루만 보관해도 연 이율 0.8%(2월 22기준, 세전)를 받을 수 있다. JB MY금고 계좌를 통한 결제, 이체, 출금 등이 불가하고 연결계좌를 통한 입출금만 가능하다.

전북은행은 JB MY금고 상품 출시 기념으로 JB MY금고 계좌에 10만 원 이상 보관 시 50명에게, 300만 원 이상 보관 시 10명에게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여유자금이 많지 않은 2030세대, 제로금리 시대의 단기자금 운용을 원하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춰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서비스로 함께하는 전북은행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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