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오늘] SKT, 컬러링 촬영·편집·업로드 스튜디오 열어…SK C&C가 출시한 ‘경연 앳 멀티버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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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오늘] SKT, 컬러링 촬영·편집·업로드 스튜디오 열어…SK C&C가 출시한 ‘경연 앳 멀티버스’는?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1.03.03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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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홍대에 ‘V스튜디오’ 개관…“영상 촬영·편집·업로드 도와줘요”
KT-현대중공업그룹, 분당에서 합동 AI 워크숍 개최…AI 전문가 육성 목표
SK㈜ C&C, ‘경연 앳 멀티버스’ 출시…플랫폼 통해 시간·비용 효율성↑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SK텔레콤은 홍대 ICT 멀티플렉스 ‘T팩토리’에 보이는 컬러링 서비스 ‘V컬러링’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V스튜디오를 개관했다고 3일 밝혔다.ⓒSK텔레콤
SK텔레콤은 홍대 ICT 멀티플렉스 ‘T팩토리’에 보이는 컬러링 서비스 ‘V컬러링’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V스튜디오를 개관했다고 3일 밝혔다.ⓒSK텔레콤

SK텔레콤, V컬러링 영상 직접 촬영하는 ‘V스튜디오’ 개관

SK텔레콤은 홍대 ICT 멀티플렉스 ‘T팩토리’에 보이는 컬러링 서비스 ‘V컬러링’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V스튜디오를 개관했다고 3일 밝혔다.
 
V스튜디오는 방문 고객이 직접 UGC(User Generated Contents) 영상을 촬영, SNS에 업로드하거나 컬러링 영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영상 촬영과 UGC 제작을 원하는 고객은 누구나 스튜디오를 방문할 수 있다. 고객들은 심리테스트와 뇌파집중도 측정을 통해 성향에 따른 맞춤형 영상을 추천받는다.

V스튜디오 체험을 완료한 고객들은 V컬러링 콘텐츠 할인권을 디지털 쿠폰으로 제공받는다. 이용 고객은 또한 T팩토리에서 즉석으로 인쇄한 얼굴 하관 마스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V스튜디오는 오는 4월까지 운영되며, 행사기간동안 인플루언서와 크리에이터의 멘토링과 특별강연 등 이벤트도 진행된다. SK텔레콤은 T팩토리 앱과 웹사이트 등 온라인을 통해 고객 성향을 분석해 주는 온라인 전용 이벤트도 준비할 예정이다. 
 
김성수 SK텔레콤 모바일CO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ICT 멀티플렉스이자 홍대의 랜드마크 ‘T팩토리’에 방문하면, V컬러링 영상 제작은 물론 인플루언서와 숏폼 영상 크리에이터에게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며 고객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KT와 현대중공업그룹은 AI·DX(디지털 혁신)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AI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KT
KT와 현대중공업그룹은 AI·DX(디지털 혁신)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AI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KT

KT-현대중공업그룹 첫 합동 AI 워크숍…AI 미래인재 양성 ‘맞손’

KT와 현대중공업그룹은 AI·DX(디지털 혁신)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AI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AI 워크숍은 실무형 AI인재양성 과정으로, 이날부터 5일까지 사흘 간 KT 분당 사옥에서 진행된다. 현대중공업그룹의 △한국조선해양 AI솔루션연구실 △DT플랫폼연구과 △현대오일뱅크 DT기획팀 등 핵심 인력 20명이 참여했다. 

AI와 데이터 분석, DX 역량제고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선 KT의 AI 적용 사례가 소개된다. 현대중공업은 KT의 AI 교육플랫폼 ‘AIDU’를 통해 AI 과제를 발굴하고 아이디어를 도출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은 기업 실제 사례 중심의 실습교육과 함께 KT의 과제 발굴 프로그램 ‘1등 워크숍’ 운영 노하우가 접목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우리금융그룹과 한국투자증권도 해당 워크숍에 참여한 바 있다.

한편, KT와 현대중공업그룹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함께 연구개발(R&D) 인력 양성을 위한 AI 전문가 과정을 오는 4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양사는 지난 2020년 2월 ‘AI 원팀’을 결성하고 산업계·학계·연구기관들로 이뤄진 산학연 협력체를 구성한 바 있다. 현재 AI 원팀에는 양사를 비롯해 △LG전자 △LG유플러스 △한국투자증권 △동원그룹 등 기업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양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학교 및 연구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진영심 KT 그룹인재개발실장 상무는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경험을 토대로 커리큘럼과 강사진을 한층 더 강화했다”며 “양사 미래인재육성 협업이 우리나라 제조업과 ICT(정보통신기술) 시너지 창출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SK㈜ C&C는 다목적 디지털 트레이닝 플랫폼 ‘경연 앳 멀티버스(경연@Multiverse)’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SK㈜ C&C
SK㈜ C&C는 다목적 디지털 트레이닝 플랫폼 ‘경연 앳 멀티버스(경연@Multiverse)’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SK㈜ C&C

SK㈜ C&C, 다목적 디지털 트레이닝 플랫폼 ‘경연 앳 멀티버스’ 출시

SK㈜ C&C는 다목적 디지털 트레이닝 플랫폼 ‘경연 앳 멀티버스(경연@Multiverse)’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경연 플랫폼은 SK㈜ C&C의 디지털 통합 플랫폼 ‘멀티버스(Multiverse)’를 기반으로 산하의 테크 트레이닝 센터가 가진 금융·제조·통신 디지털 기술 트레이닝 경험을 살려 개발됐다. 해당 플랫폼은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 ‘엔드투엔드(E2E)’ 방식으로, 실제 사업 수행 및 현장 데이터 활용을 지원한다. 

이 플랫폼의 가장 큰 특징은 신사업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디지털 기술 경연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현재 대다수 기업에서 실시되는 데이터 분석 경연 외에도 클라우드 아키텍처, 마이그레이션 경연 등이 진행될 수 있다. 신기술 PoC(개념검증)나 데이터 분석 파일럿(Pilot)도 경연 방식으로 사업 타당성을 검증할 수 있다. 

SK㈜ C&C 관계자는 “경연 참여자들의 다양한 경연 수행 결과를 참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내고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를 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비용과 시간을 아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플랫폼에 경연 주제를 정의하면, 멀티버스는 경연에 필요한 AI·빅데이터·클라우드 등 솔루션을 도구로 제공한다. SK㈜ C&C의 분야별 디지털 전문가들은 코치가 돼 실제 경연 참여자들의 목표에 맞는 서비스를 돕는다. 

경연 플랫폼은 △경연관리 △코치관리 △평가관리 △회원(참여자)관리 △커뮤니케이션관리 △플랫폼 운영관리 등 경연 진행 상황과 코치 활동 내용, 경연 참여자들의 각종 이슈 파악을 도와준다. 서비스 유형도 △내부과제형 △누구나 참여 가능한 개방형 △기술 검증 및 사업 연계 관련 폐쇄형 등으로 세분화됐다. 

한편, SK㈜ C&C는 최근 ‘Training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도할 경연 플랫폼 소개와 활용’ 주제의 웹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관련 영상은 DT Hub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은경 SK㈜ C&C Digital Tech 센터장은 “기업 안팎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경연 플랫폼을 통해 실제 사업에서 활용 가능한 기업의 디지털 지식·자산으로 전환될 수 있다”며 “이 과정에서 신규 인재 발굴 및 구성원의 디지털 역량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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