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하드웨어, ‘노원점’ 오픈…“지역 맞춤형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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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하드웨어, ‘노원점’ 오픈…“지역 맞춤형 서비스 제공”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1.03.0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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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에이스 하드웨어 노원점 ⓒ 유진그룹
에이스 하드웨어 노원점 ⓒ 유진그룹

유진그룹 계열 유진홈센터는 집수리 전문 브랜드 '에이스 하드웨어 노원점'을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에이스 하드웨어 노원점은 지상 1층, 영업면적 996.19㎡ 규모로 꾸며졌다. 동부간선도로, 외곽순환도로와 인접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고 넓은 주차장이 마련돼 편리한 쇼핑이 가능하다는 게 유진홈센터의 설명이다.

노원점만의 특징은 20년 이상 노후주택이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인테리어 자재, 페인트, 조명, 공구 등 집수리에 필요한 카테고리 구성을 타지점 대비 강화했다는 것이다.

특히 욕실, 주방, 창호, 중문 등 노후주택에서 수요가 높은 인테리어 자재 관련 지역 맞품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욕실상품의 경우 30만 원 이상 구매 시 전문 시공팀이 직접 방문해 무상 설치해주며, 양변기와 세면대, 수전 등으로 구성된 아메리칸 스탠다드 세트를 3가구 이상 공동구매 시에는 20%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에이스 하드웨어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프로고객들을 위한 조기영업(오전 8시 오픈)을 비롯해 고객 맞춤형 집수리 상담인 집수리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 고객이 원하는 색상의 페인트를 직접 제조해주는 조색 서비스, 목재커팅 서비스 등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유진홈센터 측은 "주요 타깃 고객층의 주거환경과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상품을 구비하는 한편 집수리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1:1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나아가 4인 가구 비중이 높은 지역특성을 반영해 단순히 상품만을 판매하는 매장에서 벗어나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문화공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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