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LG전자는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이 LG 가전 구매 고객 2명 중 1명의 선택을 받고 있다고 9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지난 2월 한 달 동안 LG 가전을 구매한 전체 고객의 50%는 오브제컬렉션을 선택했다. 오브제컬렉션이 동급 제품 대비 가격이 높은 점을 고려하면 실질적 인기는 더욱 높은 셈이다. 

컬렉션 가전답게 여러 제품군을 동시 구입하는 비중도 높았다. 2월 한 달 기준 LG전자 베스트샵에서 오브제컬렉션을 구입한 고객 약 40%는 3가지 이상의 제품을 동시에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LG 오브제컬렉션은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빌트인 타입 냉장고 △김치 냉장고 △1도어 냉장·냉동·김치 컨버터블 냉장고 △식기세척기 △광파오븐 △정수기 △워시타워 △스타일러에 이어 에어컨과 청소기가 추가돼, 생활가전 전반 13종 제품군을 갖췄다. 

LG전자는 고객들이 오브제컬렉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LG전자는 전국 베스트샵 주요 매장에 오브제컬렉션 체험존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월 말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점’에 대규모 오브제컬렉션 체험존을 조성했다.

LG전자는 또한 지난해 11월부터 LG전자 멤버십 앱을 통해 ‘LG 오브제컬렉션 랜선 집들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현재 1200가구가 넘게 이벤트에 참여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정태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한국B2C그룹장 전무는 “LG전자 가전의 뛰어난 성능은 물론이고 어떤 공간과도 조화를 이루는 LG 오브제컬렉션이 주는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더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