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오늘] 한국투자증권, 온라인전용 멀티 리자드형 ELS 모집…미래에셋대우, 롯데카드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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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오늘] 한국투자증권, 온라인전용 멀티 리자드형 ELS 모집…미래에셋대우, 롯데카드와 업무협약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1.03.16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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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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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온라인전용 멀티 리자드형 ELS 모집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18일까지 △삼성전자 △NAVER △S&P5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멀티 리자드형 TRUE ELS 13902회를 총 30억 한도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3년 만기 6개월 단위 스텝다운 구조로 6개월마다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 기준가의 △92%(6개월) △90%(12개월) △87%(18개월) △82%(24개월) △80%(30개월) △77%(36개월) 이상이면 연 10.0%의 수익을 지급하고 상환된다.

또한 두 번의 리자드 옵션이 추가돼 설정 이후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6개월간 87%, 12개월간 82% 미만으로 하락하지 않았을 경우 연 10.0%의 수익과 함께 자동 조기상환 된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만기까지 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최초기준가의 52%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30.0%(연 10.0%)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52%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의 77% 미만인 경우 원금손실이 발생한다(조건 불충족 시 원금손실률 -23% ~ -100%).

같은 기간 한국투자증권은 미국 주식 종목 △테슬라 △S&P500을 기초자산 삼는 무조건 월지급식 TRUE ELS 13903회도 함께 모집한다. 월 1.0175% (연 12.21%) 수익을 조건 없이 지급하는 3년 만기 상품이며, 최소 가입한도는 100만 원이다. 

온라인 전용 ELS는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홈 트레이딩 시스템(HTS), 한국투자 모바일 앱을 통해 청약 가능하다.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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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해외주식 적립식 서비스 이벤트' 진행

하나금융투자는 오는 5월 28일까지 해외주식 적립식 서비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하는 '엄마, 아빠 해외주식 사주세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해외주식 적립식 서비스는 미국주식 또는 ETF 상품을 최대 5종목 이내에서 지정해 매달 또는 매주 정해진 날짜에 설정한 금액만큼 자동으로 매수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미국주식을 정기적으로 환전 없이 쉽고 편리하게 매수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최근 개인투자자들의 해외 주식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주식 장기투자를 원하는 투자자는 물론 자녀에게 정기적으로 주식을 사주고 싶어 하는 고객에게 안성맞춤이다. 

해당 이벤트는 적립식 서비스를 통해 3달 동안 매달 30만 원 이상 미국주식 혹은 ETF를 매수하면 자동으로 참여 가능하다. 선착순 500명에게 5만 원 상당의 백화점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고 추가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디즈니(10명) △애플(30명) △코카콜라(60명) 등의 미국주식을 1주씩 지급한다.

신규 계좌개설 고객뿐만 아니라 기존 하나금융투자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손님 모두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엄마, 아빠 해외주식 사주세요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하나금융투자 홈페이지나 하나금융투자 모바일 어플리케이션(MTS) 원큐프로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일환 하나금융투자 BK추진본부장은 "최근 국내주식뿐만 아니라 해외주식 거래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과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미국주식에 대한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면서 "하나금융투자는 미국주식을 매매하는 손님에게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미국주식 적립식 서비스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미래에셋대우, 롯데카드와 업무협약 체결…"데이터 융합 비즈니스 협업"

미래에셋대우와 롯데카드는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데이터 융합 비즈니스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해당 협약은 미래에셋대우의 금융투자 데이터와 롯데카드의 소비 데이터가 결합된 고객의 소비패턴 트렌드 공동 연구를 목표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에셋대우는 고객의 투자자산과 거래내역 데이터가 주요 결합 대상이며, 롯데카드에서는 고객의 업종별 카드 이용 실적을 토대로 결합할 예정이다. 더불어, 양사는 가명 처리된 고객 데이터를 데이터전문기관(신용정보원)을 통해 결합 후 통계 및 산업적 연구 목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미래에셋대우는 안전하게 처리된 가명정보를 바탕으로 결합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의 투자와 소비 행태에 맞는 맞춤형 추천이 가능해지고, 분석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토대로 금융소비자 친화적인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특히, 자산가나 주린이, MZ세대 등 다양한 고객층 별로 투자와 소비가 융합된 콘텐츠를 추천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될 마이데이터 사업의 통합 자산관리 서비스에서 소비와 관련된 분석 결과도 제안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 사는 빅데이터 분석과 모델 개발을 공동 수행하고 주요 연구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며, 향후 새로운 연구 주제를 발굴하고 공동 마케팅을 함께 하는 등 지속적인 협업 관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김남영 미래에셋대우 디지털금융부문대표는 "증권업계 최초로 이종 산업 간 데이터 결합 비즈니스에 참여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융합하여 고객에게 새로운 금융 혁신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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