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DL이앤씨, 환기 항균 토탈 패키지 기술 특허출원

DL이앤씨는 세균 잡는 환기시스템인 '세대 환기 항균 토탈 패키지' 기술을 개발해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술은 환기시스템을 구성하는 배관과 분배기, 침실·거실 등에 설치되는 급기구와 배기구, 그리고 열 교환이 이뤄지는 전열소자 등에 항균 기능이 우수한 금속이온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 협력업체가 함께 기술을 개발하는 R&D 성과 공유제 사업으로 진행됐으며 DL이앤씨와 협력사인 에이올코리아가 특허권을 공유하게 된다. 

DL이앤씨 측은 "깨끗한 공기질은 주거환경의 기본"이라며 "고객들에게 더욱 더 안전하고 쾌적한 공기질을 제공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연구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도건설,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견본주택 오픈 예정

반도건설은 오는 19일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일정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16일 전했다.

경남 창원 마산합포구 가포택지지구 B-1블록에 들어서는 이번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9개동, 전용면적 74·84㎡ 총 847세대 규모로 꾸며진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800만 원대 중반의 분양가로 공급될 예정으로, 수요자 부담을 줄이고자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1차),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 등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등기 전 전매가 가능한 만큼,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도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반도건설의 설명이다.

반도건설 측은 "가포지구는 창원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 시책으로 추진되는 마산해양신도시의 수혜로 미래가치가 높고, 마창대교를 통해 성산구로의 접근 또한 용이해 합리적인 내 집 마련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성산 반도유보라에 이어 반도건설이 창원에서 선보이는 두 번째 반도유보라 브랜드로 별동학습관과 유보라만의 특화설계, 첨단시스템 등을 통해 차별화된 명품 단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금호산업,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오피스탤 청약 진행

금호건설·신동아건설·HMG파트너스 컨소시엄은 오는 17일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오피스텔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6-3생활권 H2·H3블록에 들어서는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오피스텔은 H2블록 지상 3~6층, 전용면적 20~35㎡ 130실, H3블록 지상 3~6층, 전용면적 20~35㎡ 오피스텔 87실 등 총 217실 규모로 꾸며진다. 전(全)실 복층형 설계가 적용돼 높은 천장고를 갖출 예정이며, 100% 자주식 추차공간으로 호실당 1대 이상 넉넉한 주차공간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단지 내 어린이집(예정)을 비롯해 초등학교(예정), 중학교(예정), 고등학교(예정) 등이 인근에 위치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는 게 컨소시엄의 설명이다.

분양 관계자는 "앞서 분양한 아파트의 청약 흥행으로 입지나 상품, 투자가치 등이 이미 검증됐다"며 "아파트에 이어 세종 지역 오피스텔까지 매매가격이 크게 오른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금강주택, 주상복합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더 시글로' 선봬

금강주택은 주상복합단지 전용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더 시글로'(THE SIGLO)를 론칭했다고 16일 전했다.

시글로는 스페인어로 '1세기', '100년'을 의미하는 단어다. 트렌디한 문화를 품은 이상적인 주거공간을 제공하고,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무한한 가치를 약속하겠다는 철학을 담았다는 게 금강주택의 설명이다. 더 시글로는 오는 4월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금강주택은 더 시글로와 기존 주거 브랜드인 '펜테리움'을 통해 설계, 인테리어, 커뮤니티, 상품 특화 등 다방면으로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른 주거 공간을 제안한다는 방침이다.

금강주택 측은 "주상복합단지에서도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고 주거의 가치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제안하고자 더 시글로를 새롭게 론칭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방향에 맞춰 발전하며 더욱 새롭고 다양한 가치를 선보여 프리미엄 주택 이미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