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오늘] 삼성엔지니어링, 수소·탄소중립 벤처기업 투자…KCC건설, 울산 스위첸 웰츠타워 오피스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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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오늘] 삼성엔지니어링, 수소·탄소중립 벤처기업 투자…KCC건설, 울산 스위첸 웰츠타워 오피스텔 분양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1.03.18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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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GS건설, 인천 '용현자이 크레스트' 분양 예정

GS건설은 다음달 중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아파트인 '용현자이 크레스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인천 미추홀구 용마루구역 1블록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번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4층, 1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2277가구 규모로 꾸며지며, 이중 1400여 가구(추후 변동 가능)가 일반에 분양될 전망이다. 수인분당선 인하대역과 숭의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를 갖춰 교통성이 우수하고, 단지 인근으로 대형마트, 용현시장, 병원, 주민센터, 용정근린공원, 수봉공원 등 인프라가 풍부해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

GS건설 측은 "도심에 조성되는 사업인 만큼 주변에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고, 주변에 다양한 개발사업들이 진행되고 있어 미래가치가 예상된다"며 "민간참여형 사업으로 상품성은 높고, 공공분양으로 공급돼 주변 시세 대비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입주는 오는 2023년 11월 예정이다.

삼성엔지니어링, 벤처투자펀드에 300억 원 출자…"수소·탄소중립 사업 육성"

삼성엔지니어링은 삼성벤처투자가 결성하는 약 300억 원 규모 신기술사업투자조합(SVIC 51호)에 출자한다고 18일 전했다.

이번 출자는 수소·탄소중립 관련 기술 확보와 사업화를 위해 이뤄졌다. 투자조합은 삼성엔지니어링의 신사업 확대를 위해 유망 벤처회사를 발굴하고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삼성엔지니어링은 수소, 탄소 활용, 플라스틱 재활용 등 유망 기술을 보유한 벤처회사와 협업해 기술을 선점하고, 사업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산화탄소를 활용한 블루수소 기술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삼성엔지니어링 측은 "이번 출자는 5~6개의 벤처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규모로 연내 2건 이상의 투자를 계획 중"이라며 "이를 발판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건설, 층간소음 전문가 TF 운영

포스코건설은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TF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TF는 소음·진동·재료·구조 등 층간소음 관련 분야 석박사급 전문인력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소재 개발, 설계, 시공 기술 전반을 개발해 최단 기간 내 현장에 적용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포스코건설은 이를 토대로 리모델링 분야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건설 측은 "주거의 본질에 집중하는 포스코건설 더샵의 철학이 담긴 살기 좋은 집을 짓기 위해 연구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KCC건설, 울산 '스위첸 웰츠타워 2단지' 오피스텔 공급

KCC건설은 'KCC스위첸 웰츠타워 2단지' 주거형 오피스텔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18일 전했다.

이번 오피스텔은 2019년 분양된 KCC스위첸 웰츠타워 2단지에 들어서는 것으로, 전용면적 26~59㎡, 총 200실 규모로 꾸며진다. 청약일정은 오는 25~26일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29일이다.

KCC건설 측은 "울산에서 희소가치가 높은 비규제 지역인 동구에서도 핵심 입지를 자랑하는 단지라는 점에서 문의와 관심이 상당하게 이어지고 있다"며 "KCC건설의 노하우가 담긴 차별화된 혁신 설계를 적용해 동구, 나아가 울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BDK, '힐스테이트 라피아노 삼송' 분양 예정

RBDK(시행사)는 이달 중 경기 고양 삼송지구에 단지형 주택 '힐스테이트 라피아노 삼송'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은 이번 단지는 전용면적 84㎡ 총 452세대 규모로 꾸며진다.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장점을 결합한 단독형으로 전(全)세대가 분양돼 단독주택처럼 다양한 공간 설계가 가능하면서 아파트처럼 여러 세대가 단지를 이뤄 공동체 생활도 함께 영위할 수 있다는 게 RBDK의 설명이다.

RBDK 측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가장 알맞은 신개념 주거 공간으로 서울 인근에서 더욱 확장된 집의 기능과 쾌적한 에코 라이프를 모두 누릴 수 있다"며 "자신만의 특별한 주거 공간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다양한 평면과 특화설계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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