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지난해 이어 올해도 ‘착한 임대인 운동’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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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지난해 이어 올해도 ‘착한 임대인 운동’ 참여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1.03.18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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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동부건설이 '특화설계 제안', '전북 전주 출신 허상희 사장', 꼼수 의혹이 제기됐던 '일자리 제공 약속' 등을 앞세워 전북 전주 종광대2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5대 건설사 중 하나인 대림산업을 꺾고 시공권을 확보했다 ⓒ 동부건설 CI
ⓒ 동부건설 CI

동부건설은 2021년에도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동부건설이 소유한 웨딩복합공간 부산 메리움 건물 내 입점 업체 총 17곳이 임대로 3개월(지난 1월부터 3월)치를 감면받게 된다. 동부건설은 앞서 지난해 4월에도 3개월 동안 임대료를 50% 인하한 바 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매장을 찾는 소비자가 급감해 입점 업체들의 부담이 지속되고 있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는 게 동부건설의 설명이다.

동부건설 측은 "올해 역시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상당한데 특히 소상공인·중소업체들의 고통이 클 것"이라며 "이에 지난해에 임대료를 50% 인하한 것에서 나아가 올해는 3개월 치의 임대료를 아예 받지 않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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