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오늘] 캠코-부산지방법원, 회생기업 재기 지원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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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오늘] 캠코-부산지방법원, 회생기업 재기 지원 업무협약
  • 김병묵 기자
  • 승인 2021.03.23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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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UAE원자력공사와 원전 운영을 위한 R&D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한국인터넷진흥원, K-사이버방역 추진전략 온라인 통합 설명회 개최
KOTRA, ‘해상풍력 발전 프로젝트 글로벌 파트너링’ 행사 열어
산림청, ‘산림을 통한 이에스지(ESG) 경영 전략’ 기업 설명회 개최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역 특화 콘텐츠 발굴 위해 전국 16개 거점기관에 총 61억 원 투입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문성유)는 22일 오후 2시 부산지방법원 종합청사(부산 연제구 소재)에서 부산지방법원(법원장 전상훈)과 '회생기업의 효율적 재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캠코 제공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문성유)는 22일 오후 2시 부산지방법원 종합청사(부산 연제구 소재)에서 부산지방법원(법원장 전상훈)과 '회생기업의 효율적 재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캠코 제공

캠코-부산지방법원, 회생기업 재기 지원 업무협약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문성유)는 22일 오후 2시 부산지방법원 종합청사(부산 연제구 소재)에서 부산지방법원(법원장 전상훈)과 '회생기업의 효율적 재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캠코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경쟁력은 있으나 금융시장 내 자금 조달이 어려운 법원 회생기업'의 재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양 기관은 △지원 대상 회생기업의 추천 △회생기업에 대한 자금대여 △자산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 지원 △민간 투자매칭 등 경영정상화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캠코는 법원 추천 기업 이외 회생기업에 대한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지원 기업을 선제 발굴하고, 채권자 등 이해관계인 협의를 통해 채권 회수 중심이 아닌 경영정상화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회생기업을 도울 예정이다. 

이를 위해 캠코는 자회사 캠코기업지원금융(주)의 '패키지형 회생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회생기업에 자금지원을 강화할 계획으로, 지난해 말까지 52개 기업에 약 363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이날 "회생기업 중에는 기술력은 우수하지만 회생기업이라는 이유만으로 금융시장으로부터 소외된 기업이 많다"라며 "앞으로도 캠코는 법원과 적극 협력해 회생기업의 성공적 재기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사장 정재훈)은 22일 UAE원자력공사(Emirates Nuclear Energy Corporation, 이하 ENEC)와 UAE에 수출한 한국형 신형경수로 (APR1400)의 연구개발 및 기술교류를 위한 ‘R&D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사장 정재훈)은 22일 UAE원자력공사(Emirates Nuclear Energy Corporation, 이하 ENEC)와 UAE에 수출한 한국형 신형경수로 (APR1400)의 연구개발 및 기술교류를 위한 ‘R&D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 UAE원자력공사와 원전 운영을 위한 R&D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사장 정재훈)은 22일 UAE원자력공사(Emirates Nuclear Energy Corporation, 이하 ENEC)와 UAE에 수출한 한국형 신형경수로 (APR1400)의 연구개발 및 기술교류를 위한 ‘R&D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서면으로 체결된 양해각서를 통해 두 기관은 앞으로 3년간 원전 기자재, 방사화학 등 9개 분야의 R&D에 협력하고, 이를 위해 분야별로 워킹그룹을 운영키로 했다. 이번 성과는 그동안 원자력 산업 발전을 위해 한-UAE 양국 정부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한수원의 우수한 원전 기술력 및 연구성과가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UAE 바라카 원전의 상업운전에 앞서 이뤄진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바라카 원전의 안정적 운영뿐만 아니라, 한국형 APR1400 원전의 중동지역 기술교류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해각서 체결 후 R&D 분야별 사업화를 통해 사업성과 공유, 비즈니스 기회 확대 등 상호 윈윈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한수원 정재훈 사장은 이날 "ENEC과 R&D 분야 파트너로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고무적"이라며 "40여년간 국내 원전 운영과정에서 축적한 R&D 성과를 바탕으로 한수원과 ENEC이 상호 발전하는 동반자 관계로 나아가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 K-사이버방역 추진전략 온라인 통합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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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K-사이버방역 추진전략’ 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 및 민간 참여도 확대를 위한 통합 설명회를 24일부터 이틀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제공">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K-사이버방역 추진전략’ 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 및 민간 참여도 확대를 위한 통합 설명회를 24일부터 이틀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제공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K-사이버방역 추진전략’ 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 및 민간 참여도 확대를 위한 통합 설명회를 24일부터 이틀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간은 각각 24일 14:00~17:00, 25일 14:00~16:00 이며 송출채널은 유튜브, 카카오TV, 네이버TV다.

K-사이버방역 추진전략은 코로나19에 대응한 ‘K-방역’처럼 디지털공간도 튼튼한 방역체계를 구축하여 국민들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디지털안심 국가 실현을 목표로 한 국가종합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K-사이버방역 추진전략’ 소개와 지원사업 설명회로 나눠 진행된다. 설명회 1일차는 K-사이버방역 추진전략의 중점과제 및 과제별 세부계획 등을 개괄하며, 2일차에는 융합보안 혁신 제품 개발 지원을 포함한 9개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가 진행된다.

본 설명회는 K-사이버방역 추진전략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설명회 동안 국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이메일로 질의사항을 접수받아 답변을 회신할 예정이다.

KISA 이원태 원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KISA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K-사이버방역 추진전략 과제를 속도감 있게 실행하고 관련 지원을 강화하는 등 디지털 뉴딜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권평오)가 이달 24일부터 31일까지 ’해상풍력 발전 프로젝트 글로벌 파트너링’ 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KOTRA 제공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권평오)가 이달 24일부터 31일까지 ’해상풍력 발전 프로젝트 글로벌 파트너링’ 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설명회에 참가한 국내 기업이 해상 프로젝트 온라인 사전 발표를 듣고 있다. ⓒKOTRA 제공

KOTRA, ‘해상풍력 발전 프로젝트 글로벌 파트너링’ 행사 열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권평오)가 이달 24일부터 31일까지 ’해상풍력 발전 프로젝트 글로벌 파트너링’ 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유럽 해상풍력 글로벌 기업과 국내기업 간의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제3국 프로젝트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1위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 세계 1위 풍력 터빈 제조 기업인 베스타스 등 해상풍력 글로벌 기업 4개사가 참가한다. 참가기업 중 오스테드는 국내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와 국내 기업과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KOTRA는 오는 24일 해상풍력과 관련해 △국내외 기술개발 및 프로젝트 동향 △오스테드의 프로젝트 현황 및 협력 방안 △프로젝트 금융지원 제도를 주제로 온라인 설명회를 연다.

25일부터는 7일간 비대면 상담회를 운영한다. 우리 기업 25개사가 참가해 해상풍력 글로벌 기업과 프로젝트 개발 및 시공, 기자재 공급 관련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상담회는 국내 해상풍력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기업과 함께 제3국 프로젝트 진출하는 데 있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묵 KOTRA 혁신성장본부장은 이날 "해상풍력은 재생에너지 중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산업이고 제조업 연계성과 고용 유발효과가 크다"라며 "앞으로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분야 사업 확대를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림청, ‘산림을 통한 이에스지(ESG) 경영 전략’ 기업 설명회 개최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오는 4월 9일 국립산림과학원 내 산림과학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산림을 통한 이에스지(ESG) 경영 전략 기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면, 이번 기업 설명회는 특히 오랜 시간 개정된 적이 없는 환경(E) 분야 지표에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와 관련한 위험을 자산 평가와 재무 영역에까지 반영하도록 함에 따라 향후 확대가 예상되는 국내 주요기업의 이에스지(ESG) 투자 확대를 해외산림자원 투자 활성화 등 산림분야의 다양한 영역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된다.

기업 설명회는 △유한킴벌리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사례 및 발전방향 소개 △기후변화에 따른 이에스지(ESG) 경영 확대와 글로벌 기업의 추진전략 △이에스지(ESG) 평가의 의미와 산림분야 연계 전망 △탄소중립 산림부문 추진전략 소개 및 산림을 통한 이에스지(ESG) 경영 활성화 지원 방안 등의 주제 발표를 통하여 이에스지(ESG) 경영과 연계 가능한 산림 정책ㆍ사업 현황 등을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

기업설명회에는 이에스지(ESG) 경영에 관심 있는 주요 기업, 학계, 시민단체, 지자체 및 관계기관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참석 문의 등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해외자원담당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산림청 박영환 해외자원담당관은 이날 "이에스지(ESG)를 통한 민・관 동반관계로 전 세계적 온실가스 감축 및 우리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 구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에스지(ESG) 평가・기준에 산림분야 지표를 적극 발굴하는 등 산림분야 이에스지(ESG) 발전 가능성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 원장 김영준)은 지역에서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2021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 원장 김영준)은 지역에서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2021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역 특화 콘텐츠 발굴 위해 전국 16개 거점기관에 총 61억 원 투입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 원장 김영준)은 지역에서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2021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전국 16개 거점기관을 통해 사업에 참여할 지역 콘텐츠기업을 지난 22일부터 처음으로 동시 모집에 나섰다.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은 각 지역을 대표할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실감콘텐츠, 방송, 음악, 애니, 캐릭터, 만화, 융복합 공연 등 전 장르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별 거점기관은 총 16개로 △강원문화재단 △경기콘텐츠진흥원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세종테크노파크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인천테크노파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해당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4월 12일까지로 전국 16개 거점기관에서 동시 접수하며, 해당 지역 소재의 콘텐츠기업이어야 주관기관으로 신청 가능하다. 지원분야는 자유공모와 지정공모로 나뉘며, 거점기관별로 지정공모 과제와 지원대상이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지역 거점기관 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또한 콘진원은 해당 지원사업을 직접 운영하던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지역별 거점기관을 지정, 지역이 재량권을 갖고 콘텐츠산업 육성을 주도할 수 있도록 이들 기관을 통해 간접 지원하는 체계로 전환했다. 특히 올해는 세종, 강원, 울산 지역의 거점기관을 신규 지정해 지난해 13개에서 총 16개 기관으로 확대 운영하며, 지역 거점기관 체계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도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을 통해 총 42개 과제를 발굴해 지역 콘텐츠기업 61개 사를 지원했다. 이 중 △경기에서 제작지원한 방송 프로그램 '재난탈출 생존왕'은 KBS 1TV에 정규 편성, △전남에서는 순천 일대 차박 여행기를 담은 '싱스트리트'가 KT의 OTT ‘시즌(Seezn)’에서 인기리에 방영됐다. 또한, △경남에서는 '진주성 빛의 날개를 달다' 공연을 통해 진주성의 역사를 미디어파사드로 재연에 성공하는 등 다양한 지역특화콘텐츠 발굴에 기여했다.

콘진원 지역사업본부 김일 본부장은 이날 "지역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는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혁신성장을 이끌 또 다른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콘진원은 지역 거점기관 체계의 총괄기관으로서 지역 주도의 콘텐츠산업 육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장기적 관점에서 체계를 고도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게임·공기업 / 국회 정무위원회
좌우명 : 행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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