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오늘]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장안 분양…반도건설, 가족사랑 그림·사진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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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오늘]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장안 분양…반도건설, 가족사랑 그림·사진 공모전 개최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1.03.23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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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삼성물산, 바닥충격음 저감 슬래브 기술 특허 출원

삼성물산은 층간소음을 줄일 수 있는 '슬래브 두께 변화를 통한 바닥충격음 저감 공법' 기술을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기술은 기존 210mm 바닥 슬래브 가운데 특정 부분 슬래브 두께만 늘려 250mm로 높인 게 특징이다. 층고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전체 바닥슬래브 두께를 높인 것과 비슷한 층간소음 저감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게 삼성물산의 설명이다. 삼성물산은 층간소음 문제 해소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층간소음연구소를 신설, 관련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삼성물산 측은 "지금까지 층간소음 저감 연구의 대부분이 재료의 성능 개선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며 "삼성물산 층간소음연구소는 앞으로 구조형식, 재료, 공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연구로 기존의 틀을 깨는 층간소음 저감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 공급 예정

현대건설은 오는 4월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일대에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을 분양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0층, 전용면적 38~78㎡ 총 369실 규모로 꾸며지며, 이중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에비뉴 장안 센트럴'이 들어선다. 생활 인프라가 풍부한 메인 상업지역 중심에 위치해 복합쇼핑몰, 백화점, 병원,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도보 거리에 중랑천을 따라 조성된 체육공원이 있어 여가활동을 즐기기에도 편리하다는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현대건설 측은 "다양한 상권·편의시설과 인접한 데다 소형 아파트에 버금가는 평면을 갖춰 실거주 시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며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로 아파트에 비해 주거형 오피스텔이 비교적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우건설,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레지던스' 홍보관 오픈

대우건설은 오는 26일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레지던스' 홍보관을 열고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23일 전했다.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는 2018년 부산 영도구 동삼동 일대에 공급한 주상복합단지로, 이번 분양은 해당 단지 지상 3층~12층에 위치한 전용면적 21·23㎡ 총 160실 규모 레지던스 상품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영구적 바다 조망이 가능하고, 아파트 대비 세금, 대출 등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생활형숙박시설이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는 게 대우건설의 설명이다.

분양가는 계약면적 기준 3.3㎡당 평균 920만 원대에 책정될 전망이며, 중도금 50% 무이자 대출 가능하다. 입주는 오는 2022년 4월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脫플라스틱 캠페인 '고고챌린지' 동참

현대엔지니어링은 생활 속 탈플라스틱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월 환경부가 시작한 고고챌린지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의 사용을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해 생활 속에서 하지 말아야 할 일 1가지와 할 수 있는 일 1가지를 SNS에 게재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SNS 릴레이 캠페인이다. 앞서 지난 22일 현대엔지니어링은 '일회용기 멀리하고, 개인컵 가까이하고' 문구를 회사 SNS에 게시하며 캠페인 동참을 알린 바 있다. 다음 주자로는 현대모비스, 현대제철을 지목했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사용 절감을 장려함과 동시에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ESG 경영에 대한 당사의 의지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ESG를 중시하는 세계적인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환경보호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반도문화재단, '반도 가족사랑 그림·사진 공모전' 개최

반도건설 산하 반도문화재단은 '제2회 반도 가족사랑 그림·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사태 가운데 시민들이 안전하게 그림과 사진 활동을 즐기고,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모는 그림과 사진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가족'을 주제로 한 작품을 참가신청서와 함께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울과 경기 지역 거주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응모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본상 수상자 30명에게는 총 상금 500만 원과 재단 이사장 상장, 수상작 작품집, 액자 등이 제공된다. 또한 오는 5월 화성 동탄에 위치한 '반도문화재단 아이비 라운지 갤러리'에서 수상작 전시회도 연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반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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