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오늘] 두산·코오롱, 김해율하 제니스&프라우 분양…KCC건설, 안락 스위첸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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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오늘] 두산·코오롱, 김해율하 제니스&프라우 분양…KCC건설, 안락 스위첸 공급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1.03.24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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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포스코건설, 1400억 원 규모 ESG 채권 발행

포스코건설은 환경·사회·지배구조개선 등 사회적 책임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ESG 채권을 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하는 ESG 채권은 환경과 사회 부문이 결합된 채권이다. 포스코건설은 당초 ESG 채권 800억 원, 회사채 300억 원 등 총 1100억 원 규모 채권을 발행할 예정이었으나 수요예측에서 약 6300억 원의 투자수요가 몰려 ESG채권 1400억 원, 회사채 400억 원 등 총 1800억 원 규모로 확대해 오는 26일 최종 발행할 예정이다. 채권 발행으로 확보된 자금은 녹색건물 인증을 받은 친환경건축물 건설과 중소협력업체에 대한 공사기성금 조기지급 재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측은 "성공적인 수요예측은 지속가능한 사업구조와 그동안 실천해 온 ESG 경영을 투자자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결과"라며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고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ESG 경영을 보다 적극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건설·코오롱글로벌,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제니스&프라우' 견본주택 오픈

두산건설·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은 오는 26일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제니스&프라우'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24일 전했다.

경남 김해 신문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번 단지는 지하 4층~최고 49층, 15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64~163㎡ 3764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전용 23~59㎡ 629실 등 총 4393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아파트 1253가구와 오피스텔 전량이다. 바로 옆에 김해관광유통단지가 위치한 데다, 단지 내에 대규모 상업시설을 조성할 예정이어서 쇼핑, 문화, 업무 등 원스톱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다는 게 컨소시엄의 설명이다. 또한 현재 단지 인근에 개발 중인 신문지구 내 초등학교(계획)가 신설될 예정이고, 장유중이 도보 거리에 있어 안심통학도 가능하다는 평가다.

단지 내에는 공공요금 절감에 도움을 주는 에너지 세이빙 시스템, 엘리베이터 운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시키는 전력회생형 인터버 승강기, 홈네트워크 월패드, 원격 검침시스템, 홈 IoT 시스템 등 다양한 스마트 기술이 적용될 계획이다. 아울러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라운지, 코인세탁실, 사우나시설, 독서실, 북카페 등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한신공영, 전재식 부사장 대표이사 신규 선임

한신공영은 전재식 한신공영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새롭게 선임했다고 지난 23일 공시했다.

전재식 신임 대표이사는 태기전 전 대표이사의 사임으로 빈 자리를 채우게 된다. 이로써 한신공영은 최용선 회장의 아들인 최문규 대표이사와 전재식 대표이사 각자대표체제로 운영된다.

중흥토건, '고양덕은 중흥S-클래스 파크시티' 공급

중흥건설그룹은 중흥토건이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인 '고양덕은 중흥S-클래스 파크시티'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공급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경기 고양 덕은도시개발구역 A2블록에 들어서는 해당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2층, 12개동, 전용면적 59~84㎡ 총 89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전용면적 59㎡ 391가구가 이번에 공급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청약통장 유무나 거주지와 무관하게 만 19세 이상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청약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8년 간 임대가 보장(2년 단위 재계약)되며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KCC건설, 부산 '안락 스위첸' 선봬

KCC건설은 '안락 스위첸'을 분양한다고 24일 전했다.

부산 동래구 안락동 일대에 들어서는 안락 스위첸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 2개동, 총 234가구 규모 주상복합단지로 꾸며진다. 이중 아파트 청약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 30일 1순위 당해, 31일 1순위 기타, 다음달 1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동해선 안락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고, 동래 중심생활권과 센텀시티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입지적 장점이 우수하다는 게 KCC건설의 설명이다.

KCC건설 측은 "부산에서 지속적인 분양 흥행으로 선호도와 인기를 입증한 KCC건설만의 차별화된 혁신설계를 적용한 만큼, 동래 센텀을 대표하는 단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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