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오늘] 진에어, 4월 국제선 관광비행 3회 운항…제주항공, 국제선 ‘기프티켓’ 항공권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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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오늘] 진에어, 4월 국제선 관광비행 3회 운항…제주항공, 국제선 ‘기프티켓’ 항공권 판매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1.03.25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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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진에어는 내달 4일과 18일, 25일 총 3회에 걸쳐 국제선 관광비행편을 운항한다. ⓒ 진에어
진에어는 내달 4일과 18일, 25일 총 3회에 걸쳐 국제선 관광비행편을 운항한다. ⓒ 진에어

진에어, 4월 국제선 관광비행 3회 운항

진에어는 내달 4일과 18일, 25일 총 3회에 걸쳐 국제선 관광비행편을 운항한다고 25일 밝혔다.

비행 스케줄은 11일을 제외한 매주 일요일 오후 12시 30분에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대구와 부산을 거쳐 대한해협 상공을 선회 후 오후 2시 30분에 다시 인천으로 돌아온다. 항공권은 총액 운임 기준 최저 10만8000원부터 판매된다.

4월 국제선 관광비행 운항과 함께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하나카드 결제 시 3만8000원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탑승 당일 관광비행 탑승권과 하나카드를 소지한 고객에게는 인천공항 엔제리너스에서 아메리카노 2잔이 무료 제공된다.

진에어는 신라면세점과 롯데면세점, 현대백화점면세점 등 주요 면세점과 함께 멤버십 등급 업그레이드 등의 혜택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기내에서는 이벤트 특화팀 ‘딜라이트 지니’가 깜짝 콘서트를 펼치고, 간단한 게임을 통해 국내선 항공권과 모형 항공기 등을 증정하는 시간도 갖는다.

제주항공, 국제선 ‘기프티켓’ 항공권 판매

제주항공은 선물용 항공권인 ‘기프티켓’ 판매를 국제선까지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국제선 기프티켓 판매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오는 4월 7일까지 진행된다. 제주항공의 선물용 기프티콘인 기프티켓은 탑승인원과 날짜 제약 없이 유효기간동안 누구든 원하는 날짜에 여행을 떠날 수 있는 항공권이다.

사용 방법은 기프티켓 수령 후 인증번호를 통해 제주항공 온라인 채널 마이페이지에 ‘기프티켓’을 등록하면 된다. 항공권 예매 진행 시 쿠폰으로 적용 결제하면 된다. 구매 후 최초 등록 유효기간은 3개월(93일)이다. 3개월 단위로 최대 5년까지 연장 가능하고 등록 후에는 180일 이내 사용해야 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당장은 해외여행을 떠나기 부담스러운 상황이지만 기프티켓 구매 후 5년 이상까지 사용을 연장할 수 있다"며 "추후 여행 계획을 가지고 있는 소비자들에게는 합리적인 상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에어부산, 울산 노선 항공편 추가 증편

에어부산은 울산공항에서 매일 2회(주 14회) 왕복 운항 중인 △울산~제주 △울산~김포 노선을 오는 28일부터 증편 운항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제주 노선은 14회 증편된 주 28회 운항, 울산~김포 노선은 8회 늘어난 주 22회 운항될 계획이다. 기존 김포공항에서 오전 7시 10분에 출발해 오전 8시 5분 울산공항으로 도착하는 BX8891편의 운항시간은 오전 7시 30분 출발, 오전 8시 25분 도착으로 변경된다.

에어부산은 이번 증편으로 고객들의 스케줄 선택권이 넓어지고 이용도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역 항공사로서의 의무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울산의 하늘길을 넓혀 지역민의 편의 증대는 물론 울산이 대한민국 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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