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주총 포인트 ‘미래 먹거리·이사회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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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주총 포인트 ‘미래 먹거리·이사회 정비’
  • 손정은 기자
  • 승인 2021.03.25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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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과 BGF리테일 25일 정기 주주총회 개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GS리테일과 BGF리테일이 '신사업' 발굴을 통해 미래 먹기리 확보와 이사회 정비에 나섰다. ⓒ각사 CI
GS리테일과 BGF리테일이 '신사업' 발굴을 통해 미래 먹기리 확보와 이사회 정비에 나섰다. ⓒ각사 CI

GS리테일과 BGF리테일이 미래 먹기리 확보와 이사회 정비에 나섰다.

25일 편의점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서울 강동구 GS리테일 동북부사무소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부회장은 "GS홈쇼핑과 합병으로 고객 데이터·온라인플랫폼·물류를 포함한 모든 영역에 걸쳐 경쟁사를 압도하는 고객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유통 환경의 변화와 불확실성에 대응할 수 있는 경영혁신 변화가 필요하다. 유통업 절대 강자로 도약을 시작하는 원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GS리테일은 GS홈쇼핑과 오는 7월 합병을 앞두고 있다. 이번 합병으로 GS리테일의 오프라인 유통과 GS홈쇼핑의 온라인 모바일 커머스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포부다. 이에 따라 올해 경영 방침으로 △고객 중심 미래 변화 대응 △사업의 성장 모멘텀 확보 △플랫폼 비즈니스 강자로의 도약을 제시했다.

또한 신규 사업을 대거 추가하며, 미래 먹거리 확보에 힘을 실었다. △주류수출입업 △배송대행업·화물 운송 관련 서비스업·화물 운송 주선업 △통신판매중개업 △보험대리점업 등을 사업 목적에 추가하는 안건을 다뤘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도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BGF사옥에서 주총을 열었다. BGF리테일은 주총에서 안기성 BGF리테일 영업·개발 부문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또한 의안 이사의 보수 한도 승인의 건과 임원 퇴직금 지급규정 변경의 건도 처리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올해 주총을 통해 편의점업계가 코로나19 대비에 나섰다"라며 "수익성 개선을 위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조직 내부를 재정비했다"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백화점, 편의점, 홈쇼핑, 제약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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