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제프리 링컨코리아 대표, “초대형 럭셔리 SUV 시장, 지금이 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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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제프리 링컨코리아 대표, “초대형 럭셔리 SUV 시장, 지금이 적기”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1.03.2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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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링컨 네비게이터 출시로 링컨 SUV 풀라인업 구축…“판매 성장·서비스 강화 노력 지속할 것”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데이비드 제프리 링컨코리아 대표가 지난 25일 그랜드 워커힐 애스턴하우스에서 열린 뉴 링컨 네비게이터 신차 출시회 자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시사오늘 장대한 기자
데이비드 제프리 링컨코리아 대표가 지난 25일 그랜드 워커힐 애스턴하우스에서 열린 뉴 링컨 네비게이터 신차 출시회 자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시사오늘 장대한 기자

링컨코리아가 신차 뉴 링컨 네비게이터의 시장 안착을 자신하는 한편, 풀라인업 완성을 통한 브랜드 판매 성장세를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데이비드 제프리 링컨코리아 대표는 지난 25일 그랜드 워커힐 애스턴하우스에서 열린 뉴 링컨 네비게이터 신차 출시회 자리에서 "이번에 선보인 네비게이터는 링컨 핵심 가치인 '안식처에서 경험하는 편안함'(Power of Sanctuary)을 전달하는 최적의 모델"이라며 "링컨은 한국시장에서 주류가 아닌 도전하는 브랜드지만, 초대형 럭셔리 시장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자신했다.

특히 데이비드 제프리 링컨코리아 대표는 풀사이즈 럭셔리 SUV 시장 진출이 브랜드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풀사이즈 럭셔리 SUV 시장은 다른 차급에 비해 시장 규모가 크지 않지만,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링컨코리아도 해당 시장을 새로운 기회로 보고, 네비게이터를 선보이기에 가장 적기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링컨코리아는 지난해 콤팩트 SUV 코세어와 중형 노틸러스, 대형 에비에이터를 선보인 데 이어 올해 초대형 네비게이터를 통해 링컨 SUV 풀라인업을 완성한 만큼, 판매 성장세도 지속해나간다는 목표를 내비쳤다.

데이비드 제프리 대표는 "링컨코리아는 지난해 신차들에 대한 긍정적인 시장 반응에 힘입어 2019년 대비 18% 증가한 3307대의 실적을 올리는 등 큰 성과를 이뤘다"며 "올해도 1~2월 판매량이 160% 증가하는 등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좋은 실적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링컨코리아는 서비스 측면에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데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했다. 데이비드 제프리 대표는 "올해 초 진행한 미디어 컨퍼런스 자리에서 소비자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머스트 해브(Must have) 제품을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는데, 이 일환으로 네비게이터를 출시하게 됐다"며 "링컨코리아는 소비자 입맛을 충족시키는 제품 뿐 아니라 우수한 유지보수 서비스로 고객 만족감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5년 무상보증 정책과 전용 딜리버리 서비스 외에도 곧 선보일 온라인 서비스예약 시스템으로 고객 편의성 제고에 앞장서겠다"며 "링컨 전용 서비스센터 구축 계획은 없지만, 포드링컨 서비스네트워크를 10% 늘리는 등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뉴 링컨 네비게이터는 풀사이즈 대형SUV 다운 넓은 실내공간에 첨단 안전사양 코파일럿360, 트윈 터보 차저 3.5리터 V6 엔진이 발휘하는 457마력의 강력한 힘 등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춘 플래그십 모델이다.

지난 25일 출시된 뉴 링컨 네비게이터의 모습. ⓒ 링컨코리아
지난 25일 출시된 뉴 링컨 네비게이터의 모습. ⓒ 링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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