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시선알디아이 김대근, 명동에서 삭발식 진행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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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시선알디아이 김대근, 명동에서 삭발식 진행한 이유는?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1.03.26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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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김대근 시선알디아이 대표가 26일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 앞에서 KEB하나은행(구 외환은행)을 규탄하는 삭발식을 진행했다.

이날 삭발식에서 김 대표는 "하나은행은 하루 대출하고 불법징수한 수수료 11억 원과 아무런 사유 없이 지급정지한 후 두산중공업에게 강제집행 당하게 한 5억 원을 당장 지급하라"며 "하나은행과 두산중공업이 공모해 사문서위조·소송사기 등으로 승소한 재판에 대해 서울중앙법원이 재심을 결정해 다음달 14일 판결 선고한다. 법원이 정의에 반하지 않는 판결을 내릴 것으로 굳게 믿는다"고 덧붙였다.

현재 시선알디아이는 서울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4000억 원대 빌딩 에이프로스퀘어(舊 바로세움3차) 소유권을 둘러싸고 두산중공업, 한국자산신탁 등과 법적 공방을 펼치고 있다(관련기사: 강남 바로세움3차 빌딩 소유권 공방 ‘새국면’ 맞나,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0625).

또한 하나은행을 상대로도 불법 대위변제와 사문서 위조 등 혐의를 주장 중이다. 앞서 김 대표는 2016년과 지난해 12월 금융감독원에 이 같은 내용에 대한 민원을 제기했으나, 금감원이 하나은행 출신 전문역을 연속으로 민원 담당자로 지정해 논란이 된 바 있다.

김대근 시선RDI 대표가 26일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 앞에서 하나은행을 규탄하며 머리를 밀고 있다 ⓒ 시사오늘
김대근 시선RDI 대표가 26일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 앞에서 하나은행을 규탄하며 머리를 밀고 있다 ⓒ 시사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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