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오늘] NH투자증권, 조기상환추구형 등 공모 ELS 6종 모집…KB증권, ESG 지수 연계 ELS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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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오늘] NH투자증권, 조기상환추구형 등 공모 ELS 6종 모집…KB증권, ESG 지수 연계 ELS 발행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1.03.30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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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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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조기상환추구형 등 공모 ELS 6종 모집

NH투자증권은 30일 주가연계파생결합증권(ELS) 6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1일까지며 총 340억 원 한도다. 

우선, ELS 20734호는 발행 후 6개월 조기상환 조건이 80%이상이면 상환되는 조기상환추구형 상품이다. S&P500, EuroStoxx50, KOSPI200를 기초자산으로 한 만기 3년 상품으로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80%(6,12,18,24,30개월), 75%(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4.00%(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4.00%(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이때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 시 어느 하나라도 75% 미만이면 만기상환조건에 따라 최대 100%까지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ELS 20735호는 해외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미국 나스닥(NASDAQ)시장에 상장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 Inc.)와 어드벤스 마이크로 디바이스(Advanced Micro Devices Inc.)를 기초자산으로 한 만기 3년 상품으로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85%(6,12,18,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12.00%(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시 어느 하나라도 75% 미만이면 만기상환조건에 따라 최대 100%까지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청약은 NH투자증권 전 영업점 및 NH투자증권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각 상품별로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 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NH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영업점 방문을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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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ESG ELS 모집

신한금융투자는 30일 원금비보장 및 부분지급형 ELS 20729호, 20730호를 각각 50억 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기간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9일 오후 1시까지다. 

이번에 모집하는 ELS는 업계최초로 S&P500 ESG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S&P500 ESG지수는 S&P500 구성종목 중 S&P DJI ESG Scores를 기준으로 295개의 종목을 선정하여 구성한 지수다. ESG 점수를 내림차순하여 S&P 500 내 각 GICS 산업 그룹의 변동 시가총액의 75%수준까지 종목을 구성한다. 

ELS 20729호는 S&P500 ESG지수(SPXESUP INDEX)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특정조건 충족 시 조기상환 하는 상품이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5%(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85%(24개월) △80%(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연 4.0%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평가일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이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 상품은 기초자산의 가격에 연계해 투자상품의 수익률이 결정되므로 기초자산이 가격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원금손실(-35%~-100%)이 발생할 수 있으며, 표기된 모든 수익률은 세전 수익률이다.

또한, ELS 20730호는 S&P500 ESG지수(SPXESUP INDEX)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 3개월 단위 특정조건 충족 시 조기상환 하는 원금 80% 부분지급형상품이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100%(3개월) △100%(6개월) △100%(9개월) 이상이면 연 4.0%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상환이 이루어지지 않고, 만기평가일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100% 이상이면 기초자산상승률(%)만큼 수익이 지급되며, 최초기준가격의 100% 미만일 경우, 기초자산 하락률에 따라 최대 -20%만큼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기초자산의 가격에 연계해 투자상품의 수익률이 결정되므로 기초자산이 가격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원금손실(0%~-20%)이 발생할 수 있으며, 표기된 모든 수익률은 세전 수익률이다. 위 상품의 최소 청약금액은 100만 원이며, 신한금융투자 영업점 및 온라인 채널(Web, HTS, Mobile)에서 청약할 수 있다. 

 

KB증권, ESG지수 연계 ELS 발행

KB증권은 30일 ESG 지수 연계 ELS를 3월 31일부터 공모해 업계 최초로 다음달 7일 발행 예정이라고 밝혔다. 

S&P500 ESG 지수와 유로스탁스50 ESG 지수는 각 글로벌 지수산출기관인 S&P 글로벌사와 STOXX사에서 발표하는 지수다. 미국과 유로존을 대표하는 지수인 S&P500 지수와 유로스탁스50 지수를 기반으로 이들 지수와 유사한 성과를 보여주면서도 지수 구성종목들 중에서 ESG(사회적책임투자)에 부정적인 종목들을 제외한다는 특징이 있다.

이와 맞물려, ESG 투자는 지구온난화, 인권문제, 기업지배구조 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투자 윤리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최근 전세계적으로 투자결정 시 고려해야하는 중요한 기준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ESG 지수 연계 ELS인 KB able ELS 1703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S&P500 ESG 지수와 △유로스탁스50 ESG 지수 △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5.5%(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증권은 ESG 지수 연계 ELS와 함께 원금비보장형 ELS 3종을 포함한 총 4종의 상품을 400억 원 규모로 공모한다. 금번에 공모하는 상품들은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상세한 내용은 KB증권 전국 각 지점이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병희 자본시장영업본부장은 "ESG지수 연계 ELS는 ELS투자자들 중 최근 금융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ESG투자에 관심있는 고객들의 니즈에 대응하는 상품으로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는 새로운 기초자산을 활용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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