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오늘] 신한은행, 나무통장(나는 無통장) 캠페인 및 고객 이벤트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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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오늘] 신한은행, 나무통장(나는 無통장) 캠페인 및 고객 이벤트 시행
  • 김병묵 기자
  • 승인 2021.03.30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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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공익법인 평가 최고등급 획득
NH농협은행, 소외계층을 위한 태블릿PC 전달
IBK기업은행, 신용회복 성실상환자 카드발급 업무협약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종이통장 사용 줄이기를 통해 환경보호 및 ESG 경영을 실천하고자 나무통장 캠페인 및 대고객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 나무통장(나(는) 無통장) 캠페인 및 고객 이벤트 시행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종이통장 사용 줄이기를 통해 환경보호 및 ESG 경영을 실천하고자 나무통장 캠페인 및 대고객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나무통장 캠페인은 나는 종이통장을 발급하지 않는다는 뜻의 ‘나(는) 無(무)통장’과 ‘종이 사용을 줄여 나무를 살리자’는 의미를 담았으며 올해 연말까지 진행된다.

나무통장 캠페인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이 입출금예금, 거치식 및 적립식 예금 개설 시 참여할 수 있으며 ‘나무통장 발행 고객’(캠페인 참여 고객)에게는 신한 쏠(SOL) 접속 시 ‘지구를 구하신 분’ 그린배지가 부여된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0월 종이통장 없이도 쏠인증 등의 본인확인을 통해 영업점 거래가 가능한 무통장 프로세스를 도입해 나무통장 발행 고객도 영업점에서 입출금 거래 등이 모두 가능하다.

또한 신한은행은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4월말까지 마이신한포인트 2000포인트(선착순 3천명)와 텀블러 교환용 커피빈 모바일 상품권(추첨 100명)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날 "종이통장의 사용을 줄이는 것이 실제 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환경보호 활동이라는 점을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라며 "나무통장 발행을 통해 지구를 구하는 환경보호에 참여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은행 제공
우리금융지주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사장 손태승)은 한국가이드스타 주관 2020년 공익법인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해 ‘최우수 공익법인’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우리은행 제공

우리금융지주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공익법인 평가 최고등급 획득

우리금융지주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사장 손태승)은 한국가이드스타 주관 2020년 공익법인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해 ‘최우수 공익법인’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공익법인 평가는 한국가이드스타에서 국세청 공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익법인 대상 투명성과 재무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대외 공시를 통해 건전한 기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평가다.

평가 항목은 △3년간 목적사업 비용 지출 및 모금 효율성 △장기적 재무안전성 △조직구성 및 이사회 운영 △주요 규정 및 정책 공개 등이며,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공익법인에 최고 별 3개(★★★)까지의 평가등급을 부여한다.

이번 평가는 2020년 국세청 공시 기준 1만 514개 공익법인 중에서 3개년도 공익법인 결산서류 등의 자료를 공시하고, 외부회계감사를 받은 후 결과 전문을 공시한 설립 5년 이상의 공익법인 599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별 3개 만점을 기록한 공익법인은 30개(5%)에 불과하다.

특히 우리금융지주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투명성 및 책무성 부문, 재무안정성 및 효율성 부문에서 모두 최고등급을 부여받아 종합평가 등급에서도 최고등급을 획득했으며, 금융권 설립 공익재단 중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손태승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날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공익법인으로 평가되어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문화가족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지난 29일 코로나19로 인한 교육사각지대에 직면한 소외계층의 비대면 교육 활성화를 위해 3억 5000만 원 상당의 태블릿PC 2100여대를 농협재단에 전달했다. 사진은 신종현 농협재단 사무총장(왼쪽)과 남재원 NH농협은행 마케팅부문 부행장. ⓒ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 소외계층을 위한 태블릿PC 전달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지난 29일 코로나19로 인한 교육사각지대에 직면한 소외계층의 비대면 교육 활성화를 위해 3억 5000만 원 상당의 태블릿PC 2100여대를 농협재단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달된 태블릿PC는 '갤럭시탭S3' 기기로 NH농협은행에서 업무용으로 약 3년 간 사용해왔으며 각종 오작동 여부 확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의 과정을 거쳐 사용 가능한 상태로 탈바꿈되었다. 점검과정 중 500여대의 기기에서 비밀번호 분실 등의 사유로 초기화 오류가 발생하였으나, 기부라는 소중한 가치에 공감해준 ㈜삼성전자서비스에서 이를 무상으로 처리해줬다.

마케팅부문 남재원 부행장은 이날 "농협은행의 비사용 자산 기부를 통해 소외계층 아이들의 교육기회 확대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든든한 민족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IBK기업은행 제공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 왼쪽에서 세 번째)은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왼쪽부터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계문),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주현),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과 “신용회복 성실 상환자 카드발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IBK기업은행 제공

IBK기업은행, 신용회복 성실상환자 카드발급 업무협약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주현),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계문),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과 '신용회복 성실 상환자 카드발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채무조정을 받고 월 변제금을 6개월 이상 성실 상환한 채무자는 상환 기간에 따라 기업은행에서 소액신용한도가 부여된 체크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6개월 이상 성실 상환 고객은 월 10만 원 한도의 후불교통카드를, 1년 이상 상환 고객은 월 30만원 한도의 소액신용한도카드를 심사를 통해 발급받는 형태다.

4월부터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카드 발급 가능 안내를 받은 고객은 기업은행 홈페이지(모바일 포함), ARS 등을 통해 발급신청 가능하다.

윤종원 은행장은 이날 "신용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금융소외 계층이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활동을 재개하는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국책은행으로서 포용금융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게임·공기업 / 국회 정무위원회
좌우명 : 행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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