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오늘] 제주항공, 모바일·간편결제 이용 추이↑…티웨이항공, 협력업체와 김포공항 안전점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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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오늘] 제주항공, 모바일·간편결제 이용 추이↑…티웨이항공, 협력업체와 김포공항 안전점검 진행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1.03.31 1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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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지난해 모바일 판매 65.8%…카카오페이 할인 프로모션
티웨이항공, 협력업체와 김포공항 내 작업현장 합동 안전보건점검 실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제주항공 승객 10명 중 6명이 모바일로 항공권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
제주항공 승객 10명 중 6명이 모바일로 항공권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

제주항공 “3명 중 2명은 모바일에서 항공권 산다”

제주항공 승객 10명 중 6명이 모바일로 항공권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PC와 모바일로 스마트결제를 이용한 승객이 전체 비중의 94.8%를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중 모바일 판매는 65.8%로 집계됐다. 지난 2019년 대비 14.8%p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PC 항공권 매출 비중은 29%로, 전년(42.2%) 대비 13.2%p 떨어졌다. 공항 직접 판매나 콜센터를 통한 매출은 지난해 5.2%로 전년 대비 1.8%p 줄었다.

결제 수단별 매출 비중도 변화했다. 

지난해 매출에서 신용카드 비중은 67.4%로 가장 높았지만, 전년(79.9%) 대비 11.8%p 하락했다. 계좌이체 등 현금 결제 시스템도 2019년 3.6%에서 지난해 2.2%까지 줄었다. 

반면 간편 결제 서비스 비중은 지난해 30.2%로 전년(16.4%) 대비 13.8%p 올랐다. 

제주항공은 간편결제 서비스 사용 증가 추세에 따라, 오는 4월 1일부터 18일까지 즉시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할 계획이다. 고객들은 카카오페이로 항공권을 결제하면 최소 3000원부터 최대 3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모바일을 이용한 항공권 구매나, 간편결제 등을 활용한 스마트결제 서비스는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양한 방법들을 연구해 고객 편의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티웨이항공은 최근 김포공항에서 근로자 안전 확보를 위한 합동 안전보건점검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최근 김포공항에서 근로자 안전 확보를 위한 합동 안전보건점검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 합동 안전점검 실시…산업안전 관리 강화

티웨이항공은 최근 김포공항에서 근로자 안전 확보를 위한 합동 안전보건점검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티웨이항공과 협력업체가 실시한 합동 안전보건점검은 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에 따라 매분기 진행된다. 기업의 안전 관리와 도급사업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티웨이항공은 일련의 작업 절차들이 산업안전보건법 기준에 적합한지 판단하고, 잠재적인 위험요소를 파악해 개선책을 수립하고 있다. 

티웨이항공과 티웨이항공의 △지상 조업 협력업체 △기내 청소 협력업체 △기내 소독 협력업체 세 곳의 핵심 인력들은 합동 점검팀을 구성, 김포공항 내 작업 현장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토잉카 사용 전후 점검·비상조치 △수하물 조업 시 안전사고 예방 활동 △교육 현황·보호구 착용 상태 △조업 시 의사소통 절차 △고소 작업 위험·조치사항 등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산업안전에 관한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티웨이항공은 여러 차례 자율적인 점검을 실시하며 위험을 예방하고 있다”며 “위험요소를 철저히 점검하고 미비한 점은 개선해 나가는 등 산업안전을 위한 관리 강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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