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에어부산 안병석 호(號)가 공식 출범했다.

에어부산은 31일 오전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에어부산 사옥에서 제14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안병석 대표를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안병석 신임 대표는 올해의 경영방침을 ‘약속을 지키는 항공사’로 정하고, 회사 임직원 모두가 안전운항·정시성 등 부문에서 고객과의 약속을 지켜야한다고 독려했다. 안병석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실적 개선뿐 아니라 고객과 지역민들에게 약속을 지키는 항공사로 자리매김해 에어부산의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대표이사 선임 외 △정관 일부 변경 △제14기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안건들이 원안대로 처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