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물산업 중소기업 판로개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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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물산업 중소기업 판로개척 지원
  • 김병묵 기자
  • 승인 2021.04.0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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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대구시(시장 권영진)와 함께 1일 대구시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글로벌 비즈니스센터에서 코로나 19로 위축된 국내 물산업의 판로개척 지원에 나섰다.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대구시(시장 권영진)와 함께 1일 대구시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글로벌 비즈니스센터에서 코로나 19로 위축된 국내 물산업의 판로개척 지원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물분야 우수기술 보유 30개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가운데 제품 홍보 전시회 및 구매상담회가 열렸다.

특히 이번 상담회는 맞춤형 기술로 기업과 수요자를 매칭하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및 대구시 상수도 자재·물품 구매 관련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각 기관의 올해 발주계획을 안내하고 발주계획에 따른 맞춤식 구매상담을 이어갔다.

주요 참여분야는 누수감시 시스템 등 ICT 기반 스마트 물관리 분야 11개 기업, 순수 및 초순수 정수설비 등 수처리 분야 17개 기업, 전기 안전기술 분야 2개 기업 등 총 30개 기업이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와 대구시는 지난 3월 15일 대구시와 ‘물관리 기술발전 및 물산업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시작으로 양기관은 국내 물산업 우수중소기업 발굴 및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비즈니스 상담회 또한 이러한 협력의 일환으로, 양 기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기화된 코로나 19로 침체된 국내 물산업의   실질적인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국내 혁신기술 소개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올해 대구를 시작으로 유역별 자체 구매상담회 및 지자체와의 합동 구매상담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여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판로개척 등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날 "이번 상담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국내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홍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지원제도를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판로확대를 지원하여 물산업 육성을 통한 국가 경제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담당업무 : 게임·공기업 / 국회 정무위원회
좌우명 : 행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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